한국동물보호연합

[보도자료]

<3월 23일(목)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을 맞아, 양평 1,200마리 개 '아사'(餓死) 사건을 강력 규탄하며, 강아지공장 폐쇄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 1,200마리 개 '아사'(餓死) 사건을 강력처벌하라!
● 최악의 동물학대 강력규탄한다!
● '강아지 공장'(번식장)을 폐쇄하라!
● '강아지 경매장'을 폐쇄하라!
● 펫샵과 인터넷의 강아지 판매를 금지하라!
●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 대통령 공약인 개식용을 금지하라!
● 정부와 국회는 동물학대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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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3일은 2006년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우리 동물단체들은 강아지의 복지와 권리 향상을 촉구한다. 아울러, 경기도 양평 1,200마리 개들을 굶주려 죽인 최악의 동물학대 '아사'(餓死) 사건을 강력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

이번 1,200마리 개 '아사'(餓死) 사건은 60대 고물상이 번식장과 경매장 등에서 번식력이 떨어지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개들을 데리고 와서, 고의로 개들을 굶겨죽인 국내 최악의 동물학대 사건이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 동물학대 금지 조항에서는 '고의로 사료 또는 물을 주지 아니하는 행위로 인하여,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 범죄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개 '아사'(餓死) 사건은 한마리도 아니고, 1,200마리가 넘는 동물들을 고의로 굶겨 죽였다.

우리는 이번 천인공노할 동물학대 사건을 강력 처벌하고, 정부와 국회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번 1,200마리 개 '아사'(餓死)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배후에 '강아지 공장'인 번식장과 '강아지 경매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동물학대 공장인 '강아지 공장'과 '강아지 경매장'의 폐쇄를 강력 촉구한다.

또한 펫샵에서의 강아지 판매와 인터넷에서의 강아지 판매를 금지하여, 무책임한 번식과 충동 구매 그리고 유기견 발생 증가의 악순환을 끊어 줄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의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이 안되어 안락사나 고통사하는 개들이 5만 마리가 넘는다. 반려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반려동물을 사지말고 입양해줄 것을 촉구한다.

또한, 지난 2022년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 공약인 '개식용 금지'를 하루빨리 이행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3월 23일(목)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을 맞아, 양평 1,200마리 개 '아사'(餓死) 사건을 강력 규탄하며, 강아지공장 폐쇄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일시: 3.23일(목)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내용: 성명서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양평집단개살해사건TF, 안똘스나이퍼, 1500만반려인
●문의: 010-삼삼이사-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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