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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5월 8일(일) 부처님 오신날,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동보연 2022-05-04 20:55:32


[보도자료]

<5월 8일(일) 부처님 오신날,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 동물을 죽이지 마세요!
● 동물살생은 안돼요!
● 불살생(不殺生) 채식하세요!
● 부처님 오신날, 건강한 채식하세요!
● 동물은 음식이 아닙니다!
● 동물살생말고 채식하세요!
● 평화로운 채식하세요!
● 자비로운 채식하세요!
● 행복한 채식하세요!
● 건강한 채식하세요!
● 맛있는 채식하세요!
● 나와 지구를 살리는 채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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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력으로 사월초파일은 부처님오신날이다. 그리고 올해는 양력 5월 8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다. 부처님은 자비와 연기, 윤회와 업, 팔정도를 설파하시며, 불교는 '불살생'(不殺生)을 기본으로 하는 '자비'(慈悲)의 종교가 되었다.

불교의 자비정신은 “삼계(三界)의 고통을 내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시작한다. 모든 생명의 고통을 편안케 하는 것이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이다. 불교는 인간만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모든 생명의 평화를 위한 종교이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매년 1,000억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죽어가고 있다. 동물이라는 말못하는 중생들을 '공장식 축산'이라는 시설에 가두고 온갖 동물학대를 저지르고 살생을 거듭하고 있다.

불교는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핵심으로 삼는다. 말 못하는 중생인 동물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는 것은 자비와 불살생의 정신과 맞지 않는다.

불교의 자비는 인간만이 아닌 동물 중생의 아픔에 대해 함께 연민하고, 그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삼아 자비로써 보살피는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고통과 죽음의 악순환을 끝내고, 생명과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부처님은 우리의 몸은 '불성'(佛性)을 담는 신성한 그릇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그릇에 동물의 시체를 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불교 경전에서는 고기를 먹는 것은 생명에 대한 연민과 자비심을 파괴하고, 자신에게 잔인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적고 있다.

실제로 '능가경'에서는 “고기를 먹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 먼저 자신의 몸을 자르는 고통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고통을 알게 되어 육식을 포기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도 고기를 먹지 않으면, 아무도 음식을 위해 죽이지 않으니, 살생은 구매자를 위한 것이니라. 그러니 구매자는 살생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또한 '능엄경'에서는 "고기를 먹는 자들은 서로 살상하여 먹는다. 이 생(世)에서는 내가 너를 먹고, 다음 생(世)에서는 네가 나를 먹는 악순환을 영원히 끊지 못한다. 이들이 어찌 삼계를 뛰어 넘을 수 있겠는가?”라고 묻고 있다.

채식은 우리의 본성인 생명과 평화로 되돌아가기 위한 길이다. 그것은 우리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생명존중과 생명평화 사상을 실현하는 마음이자 그 씨앗을 살리는 삶의 방식이다.

한때 서양에서는 동물은 단순한 기계, 자동인형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동물들은 고통이나 쾌락뿐 아니라, 아무것도 경험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오로지 인간만이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는 이러한 '동물기계론' 사상과 '인간 이기주의'가 얼마나 위험한 사고 발상인가를 우리는 실감한다.

오늘날 우리는 동물을 죽이지 않고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과 건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물을 죽여 그 살점을 먹는 것은 우리의 '미각'(味覺)때문이다.

불교 경전인 '능가경'에서는 "모든 보살들은 '대자대비'(大慈大悲)를 키워야 하므로 육식을 해선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열반경'에서는 "고기를 먹는 것은 자비의 씨앗을 파괴하는 것이며, 육식가의 모든 행동은 그들의 몸에서 나는 고기 냄새로 인해 모든 존재들을 위협한다."고 말하고 있다.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에 의하면, 내가 죽으면 동물로 태어나고 동물이 죽으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난다. 이러한데 어떻게 내 자식, 내 형제, 내 부모를 죽여서 먹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우리와 똑같은 고통와 행복을 느끼는 말못하는 중생인 동물들을 죽이고, 그 살점을 먹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

불교에서는 “마음이 맑아야 국토가 깨끗해진다(心淸淨 國土淸淨)”고 하였다. 마음이 깨끗해야, 국토가 청정해질 수 있다는 것은 인간중심주의, 인간이기주의를 넘어서 모든 생명을 평등하게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내 몸에게 대하듯이, 다른 중생들에게 대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모든 것은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라는 불교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세계 인구의 80% 이상이 종교인이라고 한다. 이 말은 곧,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종교라는 것을 암시한다. 종교가 현재 위기에 처한 우리의 지구를 구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

채식을 기반으로 하는 소박한 삶이 지구의 평화와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삶이다.

나만의 욕심을 채우는 삶이 아니라, 더불어 모든 생명이 행복해지는 생명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삶이 진정 풍요롭고 진정으로 위대한 삶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우리 다 함께 '불살생' 채식을 실천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5월 8일(일) 부처님 오신날, 불살생(不殺生) 채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일시: 5.8일(일)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내용: 성명서낭독, 퍼포먼스
●주최: 한국채식연합, vegan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문의: 010-삼삼이사-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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