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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에서 구조한 64마리의 개들과 개인활동가들이 국회앞에서 무기한 집회 농성에 돌입하다
동보연 2019-05-12 11:24:41









제목 : 방치와 학대 속 개농장의 동물들을 구조해도
갈 곳 없는 현실, 정부와 국회는 대책을 마련하라!

<양산의 개농장에서 구조한 64마리의 개들과 개인 활동가들, 국회 앞에서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무기한 집회 농성에 돌입하였다>

- 학대와 방치 속 개농장의 구조동물들에게 난민지위 부여하라!
- 고통받는 동물 외면말고 국회와 국가가 책임져라!
- 개도살 금지법을 제정하고 불법 개농장을 철거하라!
- 각 지자체 구호동물 보호시설을 마련하라!
- 학대와 방치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입소를 허락하라!

○장소: 9호선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5번출구나오자마자 오른쪽 도로 건너편 공원안)
○주최: 동물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개인 동물활동가
○문의: 박진환(010-3112-0288), 권창환(010-7433-7608), 신종석(010-4361-0887),김혜란(010-4787-6565)


(일반 시민들과 개인 활동가들이 경남 양산 개농장의 64마리 개들을 구조하여, 국회앞에서 정부와 국회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무기한 집회 농성을 진행중이다.)

우리 일반 시민과 개인 동물활동가들은 2019년 4월 중순 쯤 발견된 경상남도 양산시 개농장의 끔찍한 동물학대를 알리고, 갈 곳 없는 64마리의 구조동물들에 대한 즉각적인 도움을 호소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였다.

학대와 방치, 잔혹한 도살로 죽어가는 개농장의 동물들을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 이 현실을 알리고, 구조해도 갈 곳 없는 동물에게 사람의 난민지위와 같은 자격을 부여해줄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2019년 4월 21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개농장에서 방치되고 있는 개들을 발견하였다. 이 개들은 식용을 목적으로 길러지고 있었다. 도사와 잡종은 물론 핏불테리어, 골든리트리버, 그레이트데인, 브리트니스파니엘, 진돗개 등 소위 품종견이라고 불리는 개들도 섞여 있었다. 개들은 모두 불어터진 라면으로 고통스럽게 연명하고 있었다. 고무통에 보관되어 있었던 라면죽은 곰팡이와 구더기가 끼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들에게 공급되었다.


뜬장 아래에는 분뇨가 쌓여있었고, 청소를 한 흔적은 찾아 볼 수 없는 심각하게 불결한 환경이었다. 야외에는 개들의 덩치보다 작은 철장에 여러 마리가 빼곡히 갇혀있었고, 제대로 몸을 펼 수조차 없었다. 뜨거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없이 구겨져 갇힌 개들은 헉헉대며 괴로워했고 모두 탈진 상태였다.

개농장이 위치한 부지는 산업부지로 용도 변경될 예정이었고, 운영이 어려워지자 개농장주는 개들을 방치하였다. 곧 철거될 개농장 개들이 개고기로 팔려갈 것임은 확실했다. 양산 시청은 동물학대 민원제기에 꿈쩍도 하지 않았고, 일부 활동가들이 소수의 동물들을 구출했지만 남은 동물들은 속수무책, 환경은 갈수록 나빠졌다.

한 독지가가 개들의 죽음을 방관할 수 없다며 주택마련 자금을 모두 털어 매입했다. 하지만 갈 곳이 없었다. 대한민국 동물보호소는 이미 포화상태고, 학대받은 동물들을 구출해도 받아줄 곳은 전무했다. 우리 개인 활동가들도 더 이상은 사비로 지속적인 구조들을 감당할 수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개들의 환경은 더 나빠졌고, 상해로 다리가 절단된 새끼들이 발생했으며 출산한 개들로 인해 개체수는 늘어갔다. 갈 곳을 마련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우리들의 요청에도 개농장주는 냉정하게 거부했다.

당장 데리고 나가라는 요구에 우리 활동가들은 갈 곳 없는 개들을 트럭에 태웠다. 성견 52마리와 새끼견 12마리, 총 64마리를 우리 활동가들은 무작정 트럭에 태웠고 마치 난민처럼 지난 5월 11일 국회 앞에 도착했다. 우리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 개인들이 감당할 선을 넘었다. 하지만 죽어가는 동물들을 죽도록 모른 척 할 수는 없었다.

동물보호법이 있으나 마나한 우리나라의 현실, 동물과 활동가들만 죽어나가는 현실, 보호소 하나 제대로 만들기 어려운 현실, 구조해도 갈 곳 없는 현실, 국가는 책임지지 않는 이 불합리한 현실을 갈 곳 없는 개들과 함께 온 몸으로 세상에 알릴 것이다. 그리고 누구에게든 도움을 청할 것이다.

불법 개농장을 방치하는 대한민국, 끔찍한 개도살을 허용하는 대한민국, 농장주의 생계는 걱정하지만 학대받는 동물은 외면하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 이 개탄스런 현실을 직시하도록 할 것이다.

이 동물들을 이제 개인이 아닌, 민간 동물단체가 아닌, 국가가 책임지게 하기 위해 그리고 개도살 금지법을 제정하고 불법 개농장 즉각 철거를 요구하기 위해, 우리는 계속 전진할 것이다. 그리고 전세계에 이 현실을 알릴 것이다.

우리는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이 개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무기한 집회를 할 것이다. 갈 곳없어 거리로 나앉은 개들을 이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전하게 입양을 보낼 것이다. 그리고 남은 개들을 국가에서 보호해줄 때까지, 학대받은 개들과 함께 할 것이다.

- 동물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개인 동물활동가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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