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2.9일(화) '국제 동물권리의 날'을 맞아, 동물권리와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 동물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 동물도 고통을 회피할 권리가 있다!
● '동물권리' 보장하라!
● '동물권리' 촉구한다!
● '동물권리' 인정하라!
● '동물권리'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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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은 '음식'이 아니다!
●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다!
● 동물은 '모피용'이 아니다!
● 동물은 '오락용'이 아니다!
● 동물은 '전시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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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을 해치지 않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죽이지 않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억압하지 않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착취하지 않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고문하지 않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 GO VEGAN! BE V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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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10일은 유엔(UN)에서 정한 '국제 동물권리의 날'(International Animal Rights Day)이다.
호주의 윤리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는 그의 저서 '동물해방'(Animal Liberation)을 통해서, 도덕적 고려의 기준을 '쾌고감수능력'(快苦感受能力, sentience, 쾌락과 고통을 느낄 수 있는 능력)으로 보았다.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쾌락을 좋아하고 고통을 싫어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동물에게도 도덕적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이 동물을 부당하게 대하는 것은 마치, 인종이나 성별을 근거로 비윤리적으로 차별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았다.
그리고 동물이 사람과 같은 종(種)이 아니라는 이유로 동물을 차별하는 '종차별주의'(種差別主義, Speciesism)를 비판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육류산업'과 '동물실험'을 지목하였다.
한편, 미국의 철학자 '톰 레건'(Tom Regan)은 칸트의 '의무론'에 기초하여 '동물권리'(Animal Rights)를 주장하였다. 그는 '동물권 옹호'(The Case for Animal Rights) 등 동물권리와 관련된 수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동물이 인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는 '삶의 주체'(Subject of a Life)이며, 다른 존재의 이익이나 욕구, 사용과 무관하게 스스로의 '내재적 가치'(Inherent Value)를 지닌다고 보았다.
인간이 영유아나 정신지체자, 혼수상태의 사람에게도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듯이, 도덕적 지위는 도덕적 능력이 아니라, 삶의 주체이고 내재적 가치를 지니는가에 따라 기준을 두어야 하며, 이에 따라 동물에게도 도덕적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본적 권리는 모든 존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이므로, 결코 동물이 사람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되며, 존재 자체로서 대우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동물이 자신의 생명을 지킬 권리를 존중해야 하며, 동물의 권리를 침해하는 동물학대, 동물의 사육 및 식용, 동물실험 등을 폐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물권리는 동물도 인간처럼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생김새, 지능, 언어가 아니라, 동물도 우리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이다.
동물권리는 고유한 가치이므로, 동물이 다른 존재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되며, 그 존재 자체로서 존중받아야 한다.
반면에, 인간이 동물을 함부로 억압하고 착취하거나 죽여도 된다는 종차별주의는 인종차별이나 여성차별과 같은 폭력적 사고방식이다.
인간도 동물이다. 모든 동물은 고통을 회피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그리고 동물권리를 위해 종차별주의를 중단하고, 비거니즘(Veganism)으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12.9일(화) '국제 동물권리의 날'을 맞아, 동물권리와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일시: 12.9일(화요일)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 동상앞
●내용: 성명서낭독, 피켓팅, 퍼포먼스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연대,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문의: 010-삼삼이사-6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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