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하남시 교산지구 재개발 공사현장의 길고양이와 유기동물의 즉각 구조와 안전 이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 재개발 길고양이 생매장을 중단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학살을 중단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학대를 중단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살생을 중단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살상을 중단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희생을 중단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파괴를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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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길고양이 이주방사 촉구한다!
● 재개발 길고양이 안전이소 촉구한다!
● 재개발 길고양이 구조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보호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생존권을 보장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생명권을 보장하라!
● 재개발 길고양이 안전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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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도 하남시 교산지구에서는 약 30만평 규모의 거대한 제3기 신도시 건설을 위한 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1,000여 마리로 추정되는 야생동물과 길고양이들의 서식지는 무분별하게 파괴되고, 어떤 구조나 보호 조치없이 방치되고 희생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고양이들은 전쟁터나 다름없는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산 채로 생매장(生埋葬)되고 있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영역을 떠나지 않는 습성과 두려우면 더 깊숙한 곳으로 숨는 본능때문에 공사 과정에서 중장비와 콘크리트 더미에 깔리거나, 폭파 작업 중 산채로 희생되고 충격과 공포에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인해 수많은 길고양이들이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거나, 파편조각 등에 찔려 고통을 받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거나, 붕괴와 압사로 '생매장'되고 있는 것이다.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는 이러한 구조적인 동물학대 및 동물 대량 살생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 시행사, 시공사, 조합 등 개발 주체자들은 길고양이들의 서식지를 무분별 파괴하며, 인간의 유익만을 위해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있다.
이러한 직무 유기와 사전 대책 부재는 동물보호법 제10조(동물학대 등의 금지)와 제34조(동물의 구조ㆍ보호)를 위반한 불법 행위이다.
실제로 현행 동물보호법 제10조(동물학대 등의 금지)에서는 '동물을 정당한 사유없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나 '동물을 산채로 매장해서 죽이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동물학대로 3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처벌될 수 있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하남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는 비어 있는 공간이 50% 이상임에도, 하남시는 추가 입소 및 교산 지구 고양이의 회복실로 사용 불가능하다고 했다. 다른 여러 지자체들은 빈 집이나 돌봄 센터 등을 마련했지만, 하남시는 그 어떤 지원도 할 수 없다고 했다.
이는 수술 후 급격한 이주방사를 당하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고양이들이 살아 남을 수 없는 결과를 낳고 있다.
무분별 포획 및 회복 치료없는 방사, 지역민 협의없는 이소는 있을 수 없는데 다수의 민원에도 움직임이 없는 하남시의 식품위생농업과 동물팀에 감사를 요구한다.
그리고 현행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의 제18조(길고양이의 관리 등) ④항에서는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유실ㆍ유기동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구조하여야 하며, 길고양이 보호ㆍ조치를 위해 생태이동통로 설치 및 중성화 사업 후 이주방사를 할 수 있다."로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 주체인 하남시청과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교산지구 재개발 조합 등에서는 재개발 길고양이 생존권과 안전이소(移所), 이주방사에 대한 계획없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동물들을 끔찍하고 잔인한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특히, 2009년 설립이후 대표적인 공기업인 LH는 전국의 가장 큰 개발 사업을 오늘날까지 진행해 오고 있지만, 사업지 내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 동물의 구조, 이주, 보호를 위한 어떠한 실질적인 대책도 수립하지 않은채, 오로지 개발만을 강행해오고 있다.
교산지구 개발 주체자들은 길고양이 안전이소 및 이주방사 대책을 즉각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그리고 하남시청은 하남시 동물보호 조례에 의거하여, 교산지구 재개발 구역내 유기동물 구조와 길고양이들의 생존권과 안전이소, 이주방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사항>
1. 교산지구 재개발 지역 내, 유기동물과 길고양이들에 대한 즉각적인 구조 및 보호 조치
2. 하남시, LH 등 개발 주체들의 동물 생명권 보호 이행 및 제도적 법제화 마련
3. 재개발 구역내의 길고양이 안전이소 및 이주방사 대책 수립 및 실행
4. 공사 관계자 대상의 동물보호 교육 및 구조 매뉴얼 도입
5. 국토부, 환경부, 지자체 등 협력 체계 수립 및 감시 체계 강화
<제목 : 하남시 교산지구 재개발 공사현장의 길고양이와 유기동물의 즉각 구조와 안전 이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 일시: 9.22일(월요일) 오후2시30분
● 장소: 하남시청앞 광장
● 내용: 성명서낭독, 피켓팅, 항의서한 제출
● 주최: 어울림 시민동물연대, (사)나비야사랑해
● 문의전화: 010-8221-8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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