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보도자료/성명서] 농림축산검역본부 2024년 실험동물 사용실태 공개, 동물실험을 규탄한다! |
 |
|
|
[보도자료/성명서]
<제목: 농림축산검역본부 2024년 실험동물 사용실태 공개, 동물실험을 규탄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6.2일 '2024년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실적 및 실험동물 사용실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그에 따르면, 2024년 한해 4,592,958마리가 동물실험에 사용되었으며, 이는 2023년 4,581,798마리에 비해 증가하였다.
그리고 실험동물에게 가장 극단적인 고통을 수반하는 '고통E등급' 동물실험에 사용된 동물 숫자는 2,364,100마리로 전체의 51.5%에 달하였으며, '고통D등급' 동물실험은 1,315,849마리로 전체의 28.6%에 달하였다. '고통D등급'과 '고통E등급'을 합하면 3,679,949마리로 전체의 80.1%에 해당하였다.
참고로,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고통E등급' 동물실험의 경우 약 10% 내외이고 '고통D등급'과 '고통E등급'을 합해도 약 20%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동물실험이 얼마나 비윤리적이고 잔인한 가를 보여준다.
또한 동물실험의 '3R' 원칙인 '대체'(Replacement), 사용 동물의 숫자 '감소'(Reduction), 그리고 동물실험 진행시 고통의 '완화'(Refinement)를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국내의 동물실험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고통D,E 등급이 기형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에서는 동물실험의 비윤리성, 비과학성이 사회적 논란이 되며, 동물실험을 줄이려는 노력들이 한창이다.
실제로, 지난 2025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약 개발 허가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이에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와 'AI(인공지능) 모델'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동물실험 지상주의', '동물실험 제일주의', '동물실험 만능주의' 등을 내세우며 10년 사이에 동물실험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그리고 국회에서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었지만,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몇년째 국회에서 계류하고 있다.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불과하다. 그리고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의 약 95%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서 실패한다. 그래서 동물실험은 과학이 아니라, 도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다. 동물실험 천국으로 전락한 대한민국을 규탄한다. 그리고 동물실험을 규탄하며, 동물실험 중단을 촉구한다.
2025년 6월 3일
한국동물보호연합
(전화문의: 010-삼삼이사-6477)
(참고: 농림축산검역본부 2024년도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실적 및 실험동물 사용실태)
https://www.animal.go.kr/aec/community/show.do;jsessionid=Lf1jG16PPff4LPZzI3WYcTeoEG4gQvULKN11uuDkwYTeIILql3dj8gH1h3bxhRl6.aniwas2_servlet_aec;jsessionid=Lf1jG16PPff4LPZzI3WYcTeoEG4gQvULKN11uuDkwYTeIILql3dj8gH1h3bxhRl6.aniwas2_servlet_aec?boardId=boardID03&page=1&pageSize=10&keyword=&column=&menuNo=3000000016&seq=101222 |
01.jpg (160Kb)
02.jpg (150Kb)
IP Address : 59.6.188.78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