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
<제목: "대한항공은 투계용 닭 운송을 중단하라!">
지난 2026년 4월 '대한항공'은 미국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는 노선에서 '투계용' 닭 운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국동물보호연합'은 5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의 '투계'용 수탉의 필리핀 수송 중단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그러나 미국 동물보호단체, '동물복지행동'(Animal Wellness Action)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투계용 닭들이 대한항공편으로 미국에서 베트남까지 운송된 뒤, 다른 항공사로 옮겨져 최종 목적지인 마닐라까지 이동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매년 미국에서 필리핀으로 운송되는 투계용 닭은 최대 4만 마리에 달하며, 미국 사육업자들에게 약 8천만 달러 규모의 거래에 해당하며, 투계용 수탉 한 마리는 최고 2,000달러에 판매된다.
참고로, '동물복지행동(AWA)'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LED 전광판 트럭을 서울 강서구 인근 대한항공 본사, 도심의 한진그룹 본사, 그리고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인근 지하철역 주변 등에 배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동물복지행동(AWA)과 함께, 대한항공이 직행이든 우회이든, 모든 투계용 닭의 운송을 전면 중단하고, 이를 공식적인 정책에 명확히 명시하고 공개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2026.9.9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동물을위한전진,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