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방문 1,164 / 총방문 44,670,796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야생동물 매매 금지법을 촉구한다!"
08/06


[성명서]

< 제목: "야생동물 매매 금지법을 촉구한다!">

최근,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동물인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등의 불법 거래와 유기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실제로 단순 호기심에 야생동물을 충동구매했다가 성장 크기, 먹이, 수명, 사육 비용 등을 감당하지 못해 뒤늦게 포기하려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박스로 야생동물을 배송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거북이, 도마뱀, 이구아나 등 파충류와 개구리, 두꺼비, 도룡뇽 등 양서류와 앵무새, 십자매 등 조류, 그리고 라쿤, 미어캣 등 포유류와 어류 등 많은 야생동물을 전시용, 관상용, 애완용 등으로 기르고 있다.

하지만 야생동물은 천성적으로 야생 본능이 매우 강한 동물로 반려동물인 강아지나 고양이와 전혀 다르다.

실제로 야생동물을 케이지나 상자, 그리고 좁은 공간에 가두어 기르는 것은 야생동물의 야생 습성과 생태 본능을 철저하게 파괴하는 행위로, 야생동물에게 커다란 스트레스와 고통을 주는 또 다른 형태의 동물학대이다.

야생동물들이 있어야 할 곳은 인간이 만든 케이지나 상자 등이 아니라, 그들의 원래의 고향인 자연이다. 야생동물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관심과 호기심이 야생동물들에게 고통과 불행을 가져다 주고 있는 것이다.

만약, 외계인이 나타나서 우리 인간을 케이지 안에 넣고 기른다면, 우리 인간은 과연 행복할까? 전혀 행복하지 않다. 야생동물들도 마찬가지이다.

야생동물은 전시용, 관상용, 애완용이 아니다. 야생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야생동물은 소중한 생명이다. 야생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들의 고향인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다.

야생동물을 사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파는 사람이 있다. 야생동물을 사지도 팔지도 말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정부와 국회는 야생동물 매매 금지법을 제정하여 야생동물을 사지도 팔지도 않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26.8.6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의목소리, 야생동물매매금지연대,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