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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살리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07/23


[성명서]

<제목: "바다를 살리는 비건 채식 촉구한다!">

오늘날 전세계 약 450만 대의 어선이 조업 중이며, 어선들의 낚시줄은 지구를 500번 감고도 남는다.

매년 어선들은 약 2조 7천억 마리의 바다 동물들을 잡고 있다. 그리고 그물에 잡히는 바다 동물의 40%는 잘못 잡힌 '부수 어획'(By-Patch, 바이패치)로, '부수 어획'으로 잡힌 동물들은 죽은 채, 다시 바다에 버려진다.

'부수 어획'으로 연간 30만 마리의 고래와 돌고래들이 죽고 있다. 바다 쓰레기로 죽는 바다 거북은 연간 1천 마리인 반면, 부수 어획으로 죽는 바다거북은 '미국에서만' 연간 25만 마리이다.

오늘날 우리의 바다는 심각하게 파괴되고 있으며, 바다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설이다.

그리고 '상어 지느러미'(Shark's Fin, 샥스핀) 요리 때문에, 연간 1억 마리의 상어들이 죽고 있는데, 상어들은 지느러미가 잘린 채, 산채로 바다에 버려져 죽는다. 상어들은 과다 출혈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오늘날 '저인망'(底引網, trawl, 트롤) 어선은 바다 생태계를 광범위하게 파괴한다. '저인망 어선'은 초대형 그물로 해저를 마구잡이로 긁는 방식으로, '저인망' 어선은 크고 작은 바다 동물들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잡아들인다.

바다 쓰레기 중 플라스틱 빨대는 0.03%이지만 그물, 어망, 어구 등 어업 활동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는 46%에 이른다.

바다에 버려지는 그물과 어망은 플라스틱 빨대보다 훨씬 더 바다 동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물과 어망은 바다 동물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코에 빨대가 박힌 바다 거북은 뉴스에 자주 보도되지만, 바다에 버려진 그물과 어망때문에 죽어가는 바다 거북은 결코 뉴스에 보도되지 않는다.

한편, 바다의 식물성 플랑크톤은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85%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바다 식물과 바다 숲은 지상의 열대우림보다 단위 면적당 20배나 많은 탄소를 흡수한다.

전세계 이산화탄소의 약 93%가 바다 식물과 해초, 산호초 등에 저장되어 있는데, 그 중의 1%만 손실되어도 자동차 9,700만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같다.

지상에서 사라지는 숲의 면적은 매분 축구장 27개 크기이지만, 저인망 어선으로 축구장 4,316개 크기의 바다 숲이 사라지고 있다.

오늘날 바다 동물의 약 50%는 양식 어업으로 생산되는데, 이는 공장식 축산과 매우 흡사하다.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km를 헤엄쳐 다니는 바다동물들을 좁은 양식장에 가두어 기르다 보니, 밀집 사육 스트레스와 질병으로 희생된다.

자연상태에서의 양식 연어의 살점은 회색이지만, 식당에서 팔리는 양식 연어의 살점은 인공 색소가 첨가된 붉은 색이다.

상업적 어업에 주어지는 각 국가의 보조금은 연간 350억 달러에 달한다. 그리고 상업적 어업을 위해 47개국에서 강제 노예 노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24,000명의 어업 노동자들이 바다에서 죽고 있으며, 그들의 죽음의 진실도 바다에 함께 영구히 버려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정부와 국제 기구들은 '지속 가능한'(Sustainable) 어업을 선전하지만, 이는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러면, 우리는 바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바다를 있는 그대로 놓아두어야 한다. 그러면, 바다는 스스로 회복하고 치유될 것이다. 그리고 바다 파괴를 중단하고, 바다를 살리는 비건 채식을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2026.7.23일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바다를살리는비건모임,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