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8일(토) 양평 1,500마리 개 집단 아사 살해사건 위령제
[양평군 번식장 1,500마리 개 대량학살사건 위령제 동참 요청]
지난 3월 4일 양평군의 한 주택에서 1,500마리에 달하는 개들을 굶겨 죽인 집단학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주민대책위원회는 군청 앞 집회, 군수 면담, 군수 사과 등의 성과를 이뤄냈고 현재 양평군 번식장 전수조사,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의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개인이 저지른 엽기적인 범죄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동물생산업의 구조적인 동물학대를 드러난 사건입니다. 번식장에서 경매장, 펫샵, 보호소사칭펫샵으로 넘어가는 ‘예쁜 강아지’ 이외에 생산능력이 떨어진 모견, 병약한 강아지, 안팔리는 강아지들이 이런 잔인한 방식으로 처리되어 온 것입니다.
번식장•펫샵 폐지 시민행동은 4월 8일(토) 오후1시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위령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슬픔과 분노를 승화하는 추모 공연을 통해 희생된 생명들을 위로하고, 동물학대가 자행되는 번식장과 펫샵의 폐쇄를 위한 전국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려고 합니다.
부디 번식장의 강아지들을 위해 주말에 시간을 내어주셔서 위령제에 참여해주세요.
-위령제 안내-
일시 : 2023년 4월 8일(토) 1시
장소 :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 (종각역 4번 출구)
주최 : 번식장•펫샵 폐지 시민행동
주관 : 양평 개 대량학살사건 주민대책위원회
참여 안내 링크
https://forms.gle/4xNe9Y5MLgnMLyRD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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