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3.15일(화) 한국동물보호연합, 산채로 털을 뽑는 '다운'(down) 반대 퍼포먼스 기자회견>
● 동물을 착취하는 모피와 다운을 반대한다!
● 동물을 착취하는 모피와 다운을 퇴출하라!
● 동물을 학대하는 모피와 다운을 반대한다!
● 동물을 학대하는 모피와 다운을 퇴출하라!
● 산채로 털을 뽑는 '다운'(down)을 반대한다!
● 다운을 위해서 오리, 거위, 앙고라 토끼 등이 산채로 털이 뽑힌다!
● 다운(down)은 이제 그만!
● 다운(down)은 싫어요!
● NO DOWN! STOP DOWN!
● 오리나 거위는 보통 생후 10주째부터 산 채로 털을 뜯기기 시작한다.
● '다운'(down)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오리와 거위는 2-3개월에 한번씩 산채로 털이 뽑힌다.
● 국내에서는 동물실험하지 않는 화장품 등 윤리적 소비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모피와 다운 등 동물학대 제품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인식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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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다운 제품을 선호하며 구매하지만, '다운'(down) 제품의 진실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운'(down)은 오리와 거위 등 조류의 목과 가슴 부위에 있는 가볍고 부드러운 솜털을 뜻하는데 겨울옷, 외투, 이불, 베개 안의 충전재로 많이 쓰인다.
시중에는 오리털(덕다운duck down), 거위털(구스다운goose down), 그리고 오리털과 거위털을 혼합한 것들이 있다.
오리나 거위는 보통 생후 10주째부터 마취도 없이 산 채로 털을 뜯기기 시작한다. 이를 '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이라고 하는데, 이때의 고통은 사람이 머리카락을 통째로 뽑히는 것과 비슷하다.
오리와 거위는 생후 10주째부터 6주마다 손으로 잡아 뜯긴다. 최소 5번에서 최대 15번까지 산채로 털을 뜯기다가, 2-3년 지나 상품성 가치가 떨어지면 도살되어 고기용으로 판매된다.
패딩 한 벌에는 15-25마리의 거위 털이 들어가며, 롱패딩은 길이가 길어 25-35마리의 털이 들어간다.
그리고 다시 털이나면 뽑히고 또 뽑히다 도살당하는데, 털을 뽑히는 고통에 쇼크사하는 오리나 거위도 있다. 동물을 죽이면 한번밖에 털을 못 뽑기 때문에, 동물 털이 자랄 때마다 산채로 털이 뽑히는 것이다.
산채로 털이 뽑히는 오리와 거위들은 시뻘건 살가죽을 드러내고 피투성이가 된 채,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른다.
산 채로 털을 뽑아내면서, 도중 상처가 나면 실과 바늘로 살을 꿰매는데 물론 이러한 과정에도 마취제 사용은 전혀 없다.
'미국 다운페더연합'(American Down And Feather Council)에 따르면, 전 세계 오리털과 거위 털의 8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산 채로 동물의 털을 뽑고 있다.
물론, 요즘에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 패딩이라고해서 윤리적인 방법으로 털을 얻었다는 인증을 한 패딩이 있지만, 이는 대중화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도 상당수 있다.
한편 시중에는 동물 털을 대체할 만한 패딩 소재로 솜 패딩 뿐 아니라 프리마로프트, 웰론, 신슐레이트 등 동물을 이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제품들도 나와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운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 의식 부족으로 매년 다운 제품의 수입,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끔찍한 동물학대 제품인 다운 제품은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할 것이다. 다운의 반생명성과 끔찍한 동물학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운 제품의 퇴출 및 불매 운동을 촉구한다.
<3.15일(화) 한국동물보호연합, 산채로 털을 뽑는 '다운'(down) 반대 퍼포먼스 기자회견>
● 일시: 3.15일(화) 오후1시
●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 내용: 성명서낭독, 구호제창, 퍼포먼스(①거위 인형에서 거위털을 뽑는 모습 ②다운 패딩에서 거위털을 뽑아 공중에 흩뿌리는 모습)
●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 문의: 010-삼삼이사-6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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