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0 오늘방문자수 : 568 / 전체방문자수 : 27,723,367
 
 
 
공지사항
동물뉴스(News)
자유게시판
잦은문답(FAQ)
동영상TV(반려)
동영상TV(실험)
동영상TV(야생)
동영상TV(모피)
동영상TV(오락)
동영상TV(수생)
동영상TV(가축)
동영상TV(일반)
동영상TV(애니메이션)
동영상TV(English)
영문자료(English)
만화그림
첨부하기
후원하기
목 매 죽인 고기 왜 해롭나/남병곤
동보연 2007-07-06 11:18:24

[신학과 과학의 만남] 목 매 죽인 고기 왜 해롭나

몽둥이로 개에게 반복적으로 가학적 행위를 한 후 해부학적으로 조사해보면 림프계는 쪼그라들고 부신피질이 심각하게 부어 있다. 사람도 비슷하다. 고민과 고통을 반복적으로 겪게 되면 면역계의 기능은 저하되고 부신은 붓게 된다. 만약 부신과 관련된 교감신경의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여기서 생성되는 호르몬에 의해 위에 구멍이 뚫리거나 창자가 녹아내리게 된다. 이것이 ‘스트레스 호르몬’인데 바로 코르티솔이다.

코르티솔 말고도 극한 상황에 접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또 있다. ‘분노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노르아드레날린 그것이다. 보통 싸움이나 대결 등 분노가 폭발될 때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은 최강의 각성제인 도파민의 형제분자라고도 할 수 있다.

분노를 느낄 때 뇌 뿐 아니라 전신의 교감신경에서 분비되는 이 신경전달물질은 모르핀이나 코카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맹독성이다. 뱀이나 복어의 독도 따지고 보면 노르아드레날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 ‘공포의 호르몬’도 있다. 뭔가에 놀랐을 때 대량으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이 그것이다. 코르티솔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등은 마약이나 각성제와는 기본적 차이가 있으나 구조나 기능면에서 비슷한 데가 많다. 죽음이란 극단적 상황에서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 세 가지 신경전달문질은 폭발적으로 분비될 수밖에 없다. 죽음의 시간이 긴 짐승의 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그래서 위험하다고 성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금하라’는 결론만 제시했을 뿐이다.

남병곤 편집위원

IP Address : 121.131.174.107 

서울 마포구 대흥동 22-79번지 302호 한국동물보호연합 전화번호: (02)707-3590 이메일주소: LWB22028@hanmail.net 카카오톡아이디:333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