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 동물실험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다.
● 동물실험 천국, 대한민국을 고발하다.
● 2019년 국내 동물실험으로 약 371만 마리의 동물들이 희생되었다.
● 외국은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동물실험은 최근 8년간 연평균 14.6% 증가하는 등 동물실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 동물실험 1/3이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가장 극심한 고통 'E등급' 실험이다.
●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불과하다.
● 동물실험 결과가 인간에게도 나타날 확률은 5-10%에 불과하다.
● 동물실험은 비윤리적, 비과학적이다.
● 동물실험은 오히려 과학과 의학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 '동물실험 지상주의', '동물실험 만능주의'를 중단해야 한다.
● 동물대체시험법이 보다 과학적이고 안전하다.
● 현대판 '마루타' 동물실험을 중단하라.
● 우리나라도 동물실험 3R원칙대로 동물실험을 줄이는 국제적 추세에 발맞추어야 한다.
매년 4월 24일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이다. 이 날은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고 실험동물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날이기도 하다.
한편 우리나라는 '동물실험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2019년 약 371만 마리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되고 있다. 하루 평균 1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실험으로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 동물실험은 최근 8년간 연평균 14.6% 증가하는 등 동물실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동물실험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외과 수술을 하면서도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등 실험동물들에게 가장 극단적인 고통과 통증을 유발하는 고통 'E등급' 동물실험이 전체 동물실험의 1/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매년 130만 마리의 동물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고문과 학대, 착취로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일본 731부대의 '마루타' 실험처럼, 말못하는 동물들은 오늘도 '아우슈비츠'와 같은 동물실험시설에 갇혀서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불과하고, 동물실험의 결과가 인간 임상실험에 나타날 확률은 약 5-10%에 불과하다. 동물실험은 동전던지기만도 못한 확률로 과학이 아니라, 도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동물실험은 비윤리적일 뿐 아니라 비과학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의학과 과학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매년 미국에서는 동물실험을 통과한 신약의 부작용으로 매년 약 10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이에, 미국, 유럽연합 등에서는 동물실험보다 더 안전하고 과학적인 '동물대체시험법'을 연구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동물실험의 '3R' 원칙인 실험동물의 숫자를 줄이고,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시험법을 적극 개발 활용하고, 실험동물의 고통을 줄이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동물실험 지상주의', '동물실험 제일주의'에 빠져서 '동물실험 천국'으로 전락하고 있다.
동물은 실험용이 아니다. 비윤리적이고 비과학적인 동물실험을 중단하고, 동물대체시험법을 적극 활용하여 과학과 의학의 발전을 도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 동물실험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 기자회견>
●일시: 4.24일(토요일) 오후1시
●장소: 광화문 이순신동상앞
●내용: 성명서낭독, 동물가면쓰고 구호제창, 퍼포먼스(철창안에 동물가면을 쓴 사람들이 들어가서 피켓팅하는 모습)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Vegan비건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문의: 010-삼삼이사-6477 |
20210418a.jpg (393Kb)
IP Address : 175.211.52.9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