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4.10일(금) 정당별 동물복지정책 평가 퍼포먼스 기자회견
제목: “동물이라면 과연 어느 정당에 투표할까?”
-보수와 진보가 거꾸로 가고 기대와 결과가 전혀 다른 동물 정책 정당별 점수를 공개한다.-
‘동물을 위해 한 표를!’ 기자회견
퍼포먼스: 각 정당 대표들이 나온다?
정당별 점수가 매겨진 투표함 앞에 각 정당대표들의 가면을 쓴 퍼포먼서들이 나와 퍼포먼스를 벌인다. 뒤에는 ‘동물을 위한 투표 ‘ ‘ Votes for Animals ‘ 로 각각 만들어진 손피켓을 들고 서 있다.
‘동물복지전국선거연대’가 오는 4월 10일(금) 오후 1시 광화문 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동물을 위한 투표’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연다.
케어와 동물보호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등 42개 단체가 참여한 동물복지전국선거연대는 4월 15일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꾸려진 연합체로, 동물복지정책과 관련한 5개 분야, 총 37개 항목으로 구성된 정책제안서를 각 정당에 배포하여 답변을 받았다.
앞서 발표된 동물권총선대응연대의 정책제안과는 달리, 이날 발표하는 ‘동물복지선거연대’는 동물권의 주요한 동물정책들로 매우 구체적으로 제안하였고 추진여부에 대한 답을 받았다.
수년간 반려인과 동물권 활동가들의 최대 이슈였던 소위 개식용 종식의 트로이카 법안으로 불리는 ▲임의도살금지법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개정 ▲음식물 쓰레기를 개농장 먹이로 공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을 알 수 있었다.
그 밖에 그동안 질의되지 못해 왔던 도축장 내의 CCTV 설치, 동물실험법 강화등을 신규질문으로 채택 질의하였다. 이 밖에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채식 문화의 확산 ▲산천어 축제 등 동물학대 살상 축제의 폐지 ▲미성년자 동물해부실습 금지 예외조항 삭제▲ 헌법에 동물보호의무 및 동물권 명시 등 동물복지정책을 총 망라하여 질의하였고, 각 분야에 따른 정당의 입장을 분석할 수 있었다.
동물들이라면 과연 어느 정당에 투표를 할까? 19세기부터 가열된 여성의 참정권 운동은 20세기에 이르러서야 겨우 획득되었다. 수 많은 투쟁을 거친 결과다.
그러나 동물에게는 영원히 참정권을 줄 수 없다. 하지만 동물의 권리를 대변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며 이제 동물권 정책은 각 정당들이 기본적으로 채택해야 하는 정책 어젠다가 되었다.
과연 어느 정당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어느 정당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을까?
답변을 분석한 결과 특이한 점은 동물권에 대해서는 기대와 달리 진보와 보수가 거꾸로 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식용으로 도살되는 개들은 어느 정당에 한 표를 줄까? 4월 10일 발표되는 동물복지전국선거연대의 결과가 기대된다.
동물복지전국선거연대의 참여단체는 아래와 같다.
고양시냥이생각쉼터, 고양이집사송파강남협의회, 광주동물보호협회위드, 김해똥강아지공화국, 나주천사의집, 김해유기동물협회(더공존), 내사랑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대구여덟아가천사들, 독수리하우스아이들, 돌프와친구들, 동물권단체케어, 동물권SNS, 동물당을지지하는사람들모임(동지모), 동물보호활동가모임, 동물을위한전진, 동물에게자비를, 롯데캐슬냥이들, 마루멍멍이들, 반려동물과함께하개, 부산개고양이도살금지시민연대, 부산동물보호연대,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 부산유기동물보호소하얀비둘기, 사단법인고유거, 서대문구길고양이동행본부,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성남캣맘활동가, 쉬어가개냥, 스토미드림Co, 시흥엔젤홈유기견보호소, 애니멀파라다이스, 양산동물보호민들레, 엔젤독스밴드, 예술행동그룹SKAVANTGARD(스카방가르드), 용인시캣맘캣대디협의회, 유기동물과함께나누는사랑나눔터, 전국동물지킴이, 1500만반려인연대, 캣치독, 포항동물사랑,피스엔터테인먼트(PeaceEntertainment), 하얀강아지보호소,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반려동물오프협회(가나다순)
▶일시 : 2020년 4월 10일 오후 1시
▶장소 :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앞
▶내용 : 기자회견문 낭독/퍼포먼스
▶문의 : 케어 김경은 대표 (010-2161-8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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