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전남 화순 입니다.
어느날 저희집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는 길냥이 한마리가 안스러워 사료를 주었어요.
몇달후 새끼를 가진 암컷 길냥이를 데려 왔어요.
두 녀석이 밥은 먹고 다니면서 새끼를 낳을만한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였는지
다른곳에서 새끼를 낳아 어느정도 자라니 데리고 왔어요.
그게 작년 봄이었거든요? 새끼는 다섯마리, 암컷 한마리에 수컷 네마리였어요.
그런데 한마리도 독립을 하지 않고 저희집 담장안에서 사는거예요.
사료는 더 맣이도 주지 않고 딱 고만큼만 주는데도 독립하는 녀석이 없고,
오히려 올 봄 또 어미고양이가 꼬물이 여섯마리를 또 낳아서 데려 왔어요.
개체수가 너무 많아졌고, 애들은 아무곳에나 분변과 소변을 배출하니
냄새도 너무 나요. 이쁜데 정말 고민이예요.
그애들이 자라서 또 다른 새끼들을 낳고 그러면 우리집은 어떻게 될건가 생각하면 아득해요.
저희들도 살고 우리도 행복하게 살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중성화 수술해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전남권은 알아보니 없어요.
정보좀 주세요. 그 많은 애들을 중성화 수술을 해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사료를 끊을수도
없고, 어쩌죠?
도움이 될 조언이나 도움좀 주시기를 바라며 회원에 가입하고 글 올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등 여러가지로 어려운 현실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IP Address : 211.253.124.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