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아그라란? 】
프랑스어로 「살찐 간」을 나타내는 푸아그라는 거위나 오리에게 식용으로 도살하기 직전까지 강제로 사료를 먹여 비대하게 만든, 병에 걸린 상태의 간을 말한다.
강제로 사료를 먹이는 것은 고문을 하는 것과 다름없고, 강제로 사료를 먹이는 동안 신체는 심각하게 손상되며 거위와 오리들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된다.
수 개월간 거위와 오리들의 간은 정상치의 10배 크기로 부풀어 올라, 그들은 거의 서는 것도 걷는 것도 숨을 쉬는 것조차도 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되었을 때 그들은 도살당하고 그들의 간은 「미식가」의 상징으로서 시장에 나도는 것이다.
현재 푸아그라 산업은 프랑스에서 집중하고 있어, 세계의 푸아그라 중 약 75%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져 소비되고 있다. 약2400만 마리의 오리와 50만 마리의 거위가 프랑스의 푸아그라 산업을 위해서 매년 도살되고 있다.
※ 프랑스어로 「foie」는 간, 「gras」는 살찌다라는 의미. 일반적으로 푸아그라라고 하면 거위의 간을 지칭한다. 오리의 간은 정확하게는 「푸아 그라 드 카나르」라고 하며, 거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얻을 수 있다.
【 푸아그라 제조 과정 】
거의 모든 거위와 오리가 철저한 감금시스템에서 길러지고, 그들은 모두 도살당하기 전 수개월 간 하루에 몇 번이고 잔인한 강제 급여를 당한다. 약 50만 마리의 거위들이 푸아그라를 위해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매년 도살당하고 있다.
근대적인 푸아그라 공장식 축산장에서는 거위들을 움직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좁은 우리 안에 가둔다. 이처럼 감금되어 있기 때문에 거위들은 「피더(사육자)」와 기계화된 급여 기계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피더는 거위를 한 마리씩 붙잡고 목구멍에 기계인 금속파이프를 꽂는다.
기계는 매일 거위 체중의 4분의 1 혹은 3분의 1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옥수수와 유성혼합물을 불과 몇 초 안에 펌프로 직접 그들의 식도에 밀어 넣는다.
-순서대로, 손으로 거위들의 머리와 부리를 붙잡고, 입을 벌리게 한다.
-50cm나 되는 쇠막대기를 거위의 입에 꽂는다.
-그들의 몸의 1/4～1/3양의 옥수수 가루와 기름 혼합물을 위에 억지로 밀어 넣는다.
-쇠막대기를 뺀다.
-먹이를 위에 직접 주입당한 거위는 위에 경련이 일어난다.
-토할 것 같아도 토할 수 없는 상태.
-이 공정을 하루에 3번, 3~4주간 계속한다.
-3~4주 후에 거위들은 몹시 지친 몸이 된다.
이 잔인한 방법은 거위의 건강을 파괴한다. 불과 몇 주 안에 그들의 간은 정상 크기의 10배로 부풀어오른다. 간이 다른 기관을 압박하여 기낭과 폐가 축소되어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숨을 쉬는 것도 어렵게 된다. 또한 다리가 부자연스러운 각도로 바깥 쪽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 조차 없게 된다.
푸아그라 축산장의 거위들은 그들의 자유롭지 못한 다리가 더 이상 자신의 몸을 지탱할 수 없기 때문에 날개를 사용해 자기현시를 하는 듯이 서서 헐떡이고, 괴로워하며 바둥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움직이려고 바둥거리는 것으로 인해 그들의 다리와 흉부에 생긴 상처가 더욱 곪아서 짓무른다. 이 상태로는 거위들은 더 이상 부리로 날개를 다듬을 수 없다.
또한 실제로 그들은 본능적인 행동인 물을 마시는 일 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그들의 흐트러진 날개가 말려 올라가서 오물과 기름으로 뒤덮이면 푸아그라 업자들은 그것을 「젖은 목숨」이라고 부른다.
【 거위의 건강 】
푸아그라가 되는 거위의 간 기능은 심하게 저하된다. 의학적으로 간은 더 이상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고, 이는 간 지방증이나 지방변성과 같은 상태, 즉 기능불완전 상태가 된다.
조류학 박사인 Laurie Siperstein Cook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혈류의 독소를 없애기 위해 간이 존재한다. 만약 간이 적절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을 통해 모든 독소가 전신에 퍼져, 여러 곳이 악화된다. 」
L'Ecole Nationale Veterinaire de Toulouse のCastes박사는 「간성뇌증」으로서 이 현상을 기술하고 있다.
The European Commission's Scientific Committee에 의하면 Animal Health and Animal Welfare (SCAHAW)는 오리와 거위의 푸아그라 산업 복지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 형태학, 생화학, 조직학, 약리학의 관점에서 조명되고 있듯이 간 기능에 인공적으로 해를 가하는 강제 급여에 의해 간의 지방증이 만들어진다.
간에 있어서 변화는 병리학적인 이상을 나타내며, 강제 급여의 지방변성의 가역성은 많은 거위들의 사례를 통해 보고된다.
정상의 간 기능은 강제급여가 끝났을 때 발생하는 간의 비대화에 의해 치명적으로 손상된다. 지방변성은 병리학적이라고 여겨야 한다 」라고 보고하고 있다.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만 푸아그라 축산장의 사망률은 다른 오리 축산장의 사망률보다 몇 배나 높고, 20배나 되는 경우도 있다. 금속의 급여파이프가 식도에 구멍을 내거나 간 손상으로 인한 만성 질환에 걸리거나 혹은 강제 급여 시에 억지로 먹이를 밀어 넣어 질식사하는 것 등이 사망의 원인이다.
푸아그라용 거위의 검시결과 심하게 비대해진 간, 찢겨진 기관, 식도염, 폐염, 목과 식도에 남은 소화되지 못한 옥수수, 입안의 박테리아와 세균의 증식, 발혹에 의해 짓무른 다리로 고통을 겪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이들은 모두 이 잔인한 생산 방법의 결과이다.
2005년 12월 검시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강제 급여는 폐염과 간이 기낭에 압력을 가하게 하여 갑갑한 호흡 상태와 간 통증을 유발함으로써 고통을 겪는 오리의 극심한 호흡 곤란을 일으켰다.
이것이 오리를 죽게 한 것이다.
【 세계의 푸아그라 금지 조치 】
이하의 국가/주는 강제 급여를 금지하는 법령을 규정하고 있다.
* 미국 캘리포니아 주
* 오스트리아 (9개 주 중 6주)
* 체코 공화국 (1992년)
* 덴마크 (1991년)
* 필란드 (1996년)
* 독일 (1936년과 1993년)
* 이탈리아 (2004년)
* 룩셈부르크 (1965년)
* 노르웨이 (1974년)
* 폴란드 (1999년)
* 터키
이하의 국가에서는 동물복지법에 「푸아그라 산업을 위한 동물의 강제급여를 금지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 네덜란드
* 이스라엘
* 스웨덴
* 스위스
* 영국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1. 푸아그라를 먹지 않는다.
2. 푸아그라 제조 방법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린다.
3. 푸아그라를 팔고 있는 가게를 발견하면 판매를 중지하도록 요청한다.
꼭, 실천해 봅시다.
당신의 작은 실천이 거위와 오리들을 착취와 고통으로부터 구해낼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 푸아그라의 진실: 오리들과 거위들 죽도록 강제로 먹이급여
http://www.kaap.or.kr/free.html?mode=read&idx=22771&db_name=free&kwd=푸아그라%20&page=1&page_list=1&PHPSESSID=c508c7037a5d85bac6d71ebd5ef4fdbf
동영상 3개
http://www.hopeforanimals.org/animals/foiegras/
오리과 거위를 구하기 위해 이 글을 많은 곳에 퍼 날라 주세요.
네이버에서 스크랩하실거면 여기서
http://blog.naver.com/leiting1972/130141377230
번역봉사:남다름 |
IP Address : 121.131.174.16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