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vetlac.snu.ac.kr/data/서울대학%20규정과%20안내.html
실험동물의 사용과 관리에 관한 규정 (안)
2003년 7월 30일
제1조 (목적)
이 규정은 서울대학교에서 동물실험을 계획하고 수행 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명시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을 윤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동물실험계획서의 승인과 실험에 사용하는 동물의 입수, 사육관리, 실험종료 후의 처치 등에 대한 적절한 관리에 그 목적이 있다.
제2조 (적용범위)
이 규정은 서울대학교 교내에서 수행하는 살아있는 척추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실험, 시험 또는 교육에 적용된다.
제3조 (동물실험위원회)
① 실험동물에 대한 윤리적 취급 및 과학적 사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동물실험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설치·운영한다. 위원회는 총장이 임명하는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동물실험에 관한 전문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교육을 받은 수의사 1인과 실험동물의 사용과 관리에 있어서 사회의 일반적인 관심에 대한 대표성을 가진 자로서 연구기관과 무관한 1인을. 포함하여야 한다.
② 서울대학교에서 수행하는 척추동물을 이용한 연구, 실험, 시험 또는 교육에 대한 심의는 위원회가 수행한다. 위원회는 동물실험에 대하여 수정을 요구할 수 있고 승인을 보류하거나 또는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③ 회의는 격주로 개최한다. 정족수는 전체 규칙적인 투표인 단의 1/2이상이 되어야 하며 적어도 한 명 이상의 비전문가가 포함되어야 한다.
④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은 학내의 모든 동물시설을 조사, 평가하여 연구와 교육에 동물이 윤리적으로 적절하게 이용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총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4조 (동물실험의 시작과 종료)
① 실험의 목적에 합당한 면밀한 계획을 입안하며 가능한 대체수단을 사용하도록 고려하는 등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동물의 복지에 충분한 배려를 해야 한다
② 실험 실시자는 실험동물의 선택에 있어서 동물의 종차, 계통차, 체중, 성차, 개체차, 유전적 그리고 미생물학적 품질, 사육환경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③ 척추동물의 사용을 포함하는 모든 동물실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계획서를 작성하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④ 총장(연구처장, 단과 대학장)은 교내 또는 외부연구비에 대한 협약 시 동물실험이 포함된 경우, 또한 동물실험이 포함된 보고서에 대하여 위원회의 승인번호를 확인한 후 승인한다.
⑤ 실험내용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변경사유서를, 실험종료 시에는 동물실험종료보고서를 위원장에게 제출한다.
제5조 (실험동물의 사육관리)
① 실험동물 및 그 시설을 관리하는 자, 실험자, 사육자는 수용동물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사육시설의 환기, 조명, 소음, 온도, 습도 등을 조절하고 사료와 음용수, 깔집 등을 선택한다. 또한 동물실험이 적정하게 수행되도록 시설을 보수하고 유지한다.
② 실험동물은 위원회가 승인한 사육시설에서만 사육관리 해야 한다.
제6조 (실험동물의 수의학적 관리)
①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연구자는 위원회의 행정직원에게 실험동물의 공급을 의뢰한다. 위원회의 행정직원은 실험동물시설의 수의사와 협의하여 동물을 공급한다.
② 실험 실시자와 사육기술자는 동물의 반입시 동물의 상태를 관찰, 이송기록을 수행하여 건강한 동물만을 반입한다.
③ 실험 실시자와 사육기술자는 동물의 성장, 발육상태, 전신상태를 매일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동물의 질병이환 유무를 조사한다. 또한 정기적인 미생물모니터링이나 실험의 실시 중 수의학적 전문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경우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을 받는다.
④ 실험 실시자는 동물의 희생을 최소한으로 하여 실험의 성과를 얻도록 실험방법의 정밀성을 고려하도록 한다.
제7조 (동물실험 종료시의 처치에 대하여)
① 실험을 종료하거나 또는 중단이 필요한 동물은 실험실시자가 적절한 방법을 통하여 가능한 한 최단시간 이내에 의식을 소실케 하여, 신속하게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안락사 시켜야 한다.
② 사육 중, 실험 중 또는 실험종료 후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 실험 실시자는 사체를 사체보관소에 수용, 사람과 다른 동물의 건강 및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노력한다.
③ 교내의 각 실험동물 시설에서는 동물의 사체를 감염성 폐기물의 기준에 따라 사체소각로 시설에서 소각처분하고, 그 결과를 6개월에 1회 위원회에 보고한다.
제8조 (안전관리 등 특히 주의를 요구하는 실험)
①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물질(방사선동위원소, 병원체, 재조합 DNA, 발암물질, 변이원성 물질, 기타 안전성 미확인물질)을 다루는 동물실험의 경우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별도로 제정한 안전규칙에 의거하여 수행한다.
②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실험 실시자는 사람 및 동물에 대한 오염과 위해의 방지를 위해 사육, 실험구역에 관계자 이외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③ 실험 실시자는 유전자도입동물을 다루는 동물실험에 있어 위원회의 지도를 따르며 실험의 안전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을 행하는 시설과 사육실 등에서 해당동물의 습성을 숙지하여 도망방지책을 강구해야 한다.
실험동물의 사용과 관리에 관한 안내서
제1조 (목적)
이 규정은 서울대학교에서 동물실험을 계획하고 수행 할 때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명시하고 있으며, 동물실험을 윤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동물실험계획서의 승인과 실험에 사용하는 동물의 입수, 사육관리, 실험종료 후의 처치 등에 대한 적절한 관리에 그 목적이 있다.
동물실험의 배경
동물실험이란 실험동물을 사용하여 수행하는 것으로, 실험처치로 인해 동물이 나타내는 반응을 관찰하고, 그 반응결과를 통하여 사람이나 기타 다른 동물 종에 어떠한 효과를 주는 가를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 가령 우리가 먹는 약과 생필품, 화장품, 소독제, 농약, 인간이 직접 접촉하는 신화학물질, 기능성식품과 같은 것들은 이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 위하여 미리 동물실험을 거친 후 유통되고 있는 것들이다. 또한 난치병의 치료법이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방법으로 인간의 질병과 유사한 병적 상태를 보이는 동물을 만들어 내고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이 동물실험은 새로운 의약품의 개발과 화학물질로 인한 오염사고에 대한 치료방법, 환경오염 등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동물실험에 대한 연구자의 자세
Russell과 Burch는 연구자가 해야 할 노력으로써 3R, 즉 공시동물 수의 감소(Reduction), 실험동물의 대체(Replacement), 동물실험의 세련화(Refinement)를 제시하였다.
실험동물의 감소는 지금까지 수행된 실험 중 불필요한 것이 없는 지를 세심하게 재고하여 수행함으로써 가능할 수 있다. 이 같은 태도에 대한 결과를 예를 들어 본다면 약물이나 화학물질의 전 임상평가 중 가장 먼저 수행되는 반수치사량을 구하는 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수가 과거에 경우에 비하여 현저히 감소했다는 점일 것이다.
한편 어떤 연구자집단에서는 동물에 대한 대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본래 실험동물학은 동물을 사람의 대체물로 이용한 데서 시작하여 발전해 온 것이므로 만약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동물보다 더 질이 좋고 취급하기 쉬운 실험계가 출현한다면, 현재의 실험동물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중추신경계가 없는 하등동물, 배양세포, 컴퓨터시뮬레이션 등에 대해 대체 실험계로써의 유용성을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실험계가 한정된 해부조건이나 생리적 기능 때문에 동물개체를 이용한 실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질적, 양적으로 충족시킬 수 없었다. 따라서 동물실험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라면 당분간은 없어서는 안될 것으로써 의학 및 과학의 발전을 위해 존속하리라 생각된다.
동물실험을 정교하게 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품질을 높이고 사육환경을 정비하여 동물의 반응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한다면 실험결과의 재현성이 확보되며, 불필요하게 실험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또 실험동물 및 각종 실험기법을 표준화하여 실험데이터의 호환성을 높이는 것도 동물실험의 세련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동물실험의 세련에 있어 특히 중시되는 것은 실험동물에게 주는 고통을 경감시키는 부분에 관한 것이다. 실험처치는 동물에게 단순히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능이 높은 동물에게는 불안감, 불쾌감, 절망감 등과 같은 괴로움을 초래한다. 이와 같이 실험동물에 수반되는 고통의 판정은 그것에 대한 감수성이나 표현이 동물 종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쉽지 만은 않다. 그러나 적어도 인간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처치라면 동물에 있어서도 같은 고통임이 분명하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세계 각국의 관련법규가 책정되었다. 따라서 동물이 느끼는 고통의 정도에 따라 동물실험을 분류할 수 있으며, 고통의 정도를 심사한 후 인가수속을 하는 것이 많은 선진국에서 채택되고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사육기간 중 동물실험을 실시 할 때에는 실험동물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마취가, 실험종료 시에는 안락사가 원칙으로써 수행되어야 한다. 또 일상의 사육관리에 있어서도 수의학적 지식과 기술의 적용을 통하여 실험동물이 쾌적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실험동물의 복지와 동물실험의 과학화라는 두 가지 목표에 동시에 이르기 위하여 더욱 전문화된 지식과 법적규제가 필요하다.
제2조 (적용범위)
이 규정은 서울대학교 교내에서 수행하는 살아있는 척추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실험, 시험 또는 교육에 적용된다.
1. 서울대학교 내의 실험동물 사육시설은 관악, 연건, 수원 캠퍼스에 분산되어 있다. 본 규정은 부록1에 명기된 서울대 실험동물시설에서 수행하는 모든 동물실험에 대하여 적용한다.
부록 1 서울대 실험동물시설
2. 동물실험의 정의
‘동물실험’이란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실험을 말하며 생명현상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진리의 탐구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관찰과 실험), 신물질·기법 등 생명에 관한 미지의 성질·영향을 검색하기 위한 시험과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을 동세대 및 차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교육, 연구소재나 진단용 재료, 의약품원료 등을 입수하기 위한 원재료 채취 등이 그 내용에 포함된다.
3. 대상동물
본 규정에서 대상동물은 살아있는 척추동물(즉 실험동물, 가축, 야생동물)을 말한다. 죽은 동물 또는 죽은 동물의 신체 일부를 이용하거나 환경을 침해하지 않고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연구는 본 규정에서 제외된다.
1) 실험동물
실험동물은 연구, 교육, 실험, 시험에 사용되는 척추동물로써 개나 고양이, 인간 이외의 영장류와 기니픽, 햄스터, 랫트, 마우스 등과 같은 소형 설치류를 비롯하여, 토끼, 조류, 수생동물, 파충류, 양서류 등을 포함한다.
2) 가축
연구, 교육, 실험에 가축을 사용할 때는 생의학적 목적과 농경적 목적으로 나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이 구분은 명확하다. 예를 들어 인간질병의 동물 모델, 기관이식과 주요 외과적 처치 등은 생의학적 목적으로, 그리고 고기, 우유, 알, 섬유 생산 등을 위한 시험, 연구 등은 농업적 목적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영양과 질병에 대한 몇 가지 연구들에서 이러한 구분이 종종 불분명할 수 있다. 생의학적 연구에 사용되는 가축의 사육체계는 농업적 연구에 사용되는 것과 다를 수도 있지만 또한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생의학적 또는 농업적 연구에 사용되는 가축들은 cage, 마구간, 작은 방목장 또는 목장에서 사육된다. 일부 농업적 연구는 환경적 변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일정한 조건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어떤 생의학적 연구는 농장시설 내에서 시행되기도 한다. 따라서 연구의 범주보다는 프로토콜이 연구장소(농장, 실험실)를 결정하는데 기준으로 사용된다.
가축을 연구목적에 따라 분류하거나, 그러한 동물의 관리와 이용에 대한 기준과 정의는 사용자 목적, 프로토콜 그리고 동물복지에 대한 배려를 기초로 하여 위원회가 결정한다. 연구의 범주에 상관없이 연구기관은 모든 연구동물을 감독하고 그들의 고통과 억압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이 규정은 생의학적 연구에 사용되는 가축에 적용되는 것으로, 전형적인 농장시설에서 유지되는 동물들을 포함한다.
3) 야생동물
생의학적 또는 행동학적 연구 중 야외에 서식하는 척추동물을 관찰 또는 이용 할 때에도 실험동물에 적용된 인도적 보호와 이용에 대한 기본적 원칙이 적용된다. 현장에서 동물 연구를 수행하는 조사자는 표본의 수집 또는 자연조건의 침범과정이 본 규정에 따르고 있다는 것을 위원회에 확신 시켜야 한다. 그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및 다른 동물들의 건강과 안전을 손상시키지 않음에 대한 점을 보장하기 위해 위원회의 현장연구가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제3조 (동물실험위원회)
① 실험동물에 대한 윤리적 취급 및 과학적 사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동물실험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설치·운영한다. 위원회는 총장이 임명하는 3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동물실험에 관한 전문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교육을 받은 수의사 1인과 실험동물의 사용과 관리에 있어서 사회의 일반적인 관심에 대한 대표성을 가진 자로서 연구기관과 무관한 1인을. 포함하여야 한다.
② 서울대학교에서 수행하는 척추동물을 이용한 연구, 실험, 시험 또는 교육에 대한 심의는 위원회가 수행한다. 위원회는 동물실험에 대하여 수정을 요구할 수 있고 승인을 보류하거나 또는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③ 회의는 격주로 개최한다. 정족수는 전체 규칙적인 투표인 단의 1/2이상이 되어야 하며 적어도 한 명 이상의 비전문가가 포함되어야 한다.
④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은 학내의 모든 동물시설을 조사, 평가하여 연구와 교육에 동물이 윤리적으로 적절하게 이용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도록 총장에게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1. 위원회의 구성과 권한
총장은 본 규정이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연구자에게 필요한 조언과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물실험위원회를 설치하여야 하며, 위원회가 적절히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위원회의 구성은 적어도 3인으로 하며 단과대학별 위원회는 별도로 두지 않고 중앙위원회에서 관리한다.
위원회는 동물의 관리와 이용 프로그램에 대한 감독과 평가를 책임지며, 그 기능은 설비의 점검; 프로그램과 동물의 활동지역 평가; 각 시설 책임자에 대한 보고서 제출; 연구, 실험, 교육(프로토콜) 시 제안된 동물의 이용에 대한 검토; 접수의 체계 확립, 기관에서의 동물관리와 이용을 포괄하는 관심에 대해 검토하는 것 등을 포함한다.
위원회는 그 책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만큼 자주 회의를 열어야 하며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회의를 해야 한다. 위원회 회의와 협의 결과에 대한 기록은 5년 동안 유지되어야 한다. 위원회는 적어도 6개월에 한 번 동물 관리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동물설비와 활동구역을 조사해야 한다. 검토와 조사 후에 위원회의 다수의 승인을 얻어 작성된 보고서는, 동물 관리와 이용 프로그램의 상태 및 다른 활동에 대한 것을 내용으로 하여 총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위원회에는 전문성과 공공성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물실험전문가 뿐만 아니라 비전문가도 포함시킨다. 위원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심의과정에 참가하며, 회의는 격주로 월요일에 개최한다. 정족수는 전체 규칙적인 투표인 단의 1/2이상이어야 하며 적어도 한명 이상의 비전문가가 포함되어야 한다. 위원회의 위원은 정기적인 조사 이외에도 적어도 매년 1회 이상 추적조사를 실시하며, 연구자 및 동물시설의 직원들과 만나 동물사용이 프로토콜과 일치하는지 조사하고 생체실험에 사용된 약물과 재료, 동물기록 등을 조사한다.
2. 위원회의 비밀 유지
위원회에 소속된 구성원이 위원회 활동 중 얻은 정보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유출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비밀에 관련된 해당사항은 연구자의 협약사항, 연구과정 및 진행사항, 연구자가 속한 연구시설의 보안을 요하는 통계적인 자료, 연구자의 수입원, 손익, 매출 등과 관계되는 것들로써 비밀을 요하는 정보이다. 이러한 사항을 위반하였을 때는 (1)위원회에서 제명되며 (2)위원회 임명 시 이루어졌던 서약에 따라 민사상의 책임을 진다
3. 동물실험계획서의 제출
척추동물을 사용하는 동물실험은 시작 단계에 앞서 동물실험계획서 양식이 완성되어야 하고 동물의 종류와 사용목적에 관계 없이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부록 2. 동물실험계획서
4. 계획서의 심의
동물실험 계획에 대한 심의와 승인과정은 동물실험계획서의 완성으로부터 시작한다. 각 시설 담당수의사와의 상담이 프로토콜 제출에 앞서 필요하다. 위원회 심의는 정규심의, 신속심의, 행정심의 등 3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심의유형의 선택은 예상되는 동물의 고통과 불안, 동물실험 방법에 따라 결정된다
부록 3. 동물의 고통에 따른 동물실험의 분류
심의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수행한다.
1단계:동물실험계획서제출. 연구수행자는 위원회사무실의 행정직원에게 완성된 계획서를 제출한다.
2단계:심의의 분류. 계획서가 위원회에 접수된 후, 동물이 느낄 고통과 불안의 정도에 대한 예상치, 동물실험 방법에 따라 심의유형을 결정 받게 된다. 연구계획서의 보완이 이때 검토된다.
3단계:심의. 정기회의에서 위원회는 정규심의 대상인 새로운 동물실험계획서와 신속심의보고서 및 행정심의보고서에 대한 심의를 한다. 위원회의 심의결과는 무조건 승인, 수정과 설명이 요구되는 조건부 승인, 불가로 구분되어 신청자에게 통지한다.
a.정규심의- 두 명의 위원이 임명된다. 첫 심의자는 위원회의 과학전문 대표자이고, 그는 회의에서 고려해야 할 점과 설명이 필요한 점을 포함하는 요약문을 발표해야 한다. 다음 심의자는 부가적인 고려사항을 첨가해야 한다. 위원회가 연구계획서를 토의한다.
b.신속심의- 한 명의 위원이 임명된다. 3일 간의 심의기간 후 의견과 계획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토의한다. 위원회에서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이 없고 정규심의(full review)에 대한 요청이 없으면, 설명과 수정을 요구하는 편지를 신청자에게 전달하거나 또는 무조건의 승인인 경우에는 승인확인서를 신청자에게 전달한다.
c.행정심의- 연구과제의 목적, 가설, 사용 동물의 종이 이전에 승인된 과제와 동일할 경우, 즉 계속과제에 대한 심의인 경우, 이전에 승인된 계획서로 다시 제출한 계획서, 도축장 또는 다른 연구자의 동물 부산물을 이용하는 계획서 등에 대해서는 위원장이 단독으로 심의하고 승인한다.
4단계:심의결과의 통지. 위원회로부터 무조건의 승인을 받으면, 연구수행자는 승인확인서를 받는다. 위원회가 부가설명과 수정을 요구할 경우 연구수행자는 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서면통지를 받게 된다. 보류되거나 불가 된 계획서의 경우에, 연구수행자는 위원장으로부터 실험에 대한 보류 혹은 불가함에 대한 통지를 받고 가능한 선택방법에 대해 권고를 받는다.
5. 심의 기준
실험계획서 중에는 경험한 적이 없는, 또는 확실히 통제할 수 없는 고통이나 억압을 야기하는 잠재요소를 지닌 절차들이 포함 될 수 있다. 그런 절차들은 육체적 구속, 다수의 대수술, 음식과 물의 제한, adjuvants의 사용, 최종 결과 확인으로써 죽음의 선택, 유해한 자극의 사용, 피부와 각막에의 자극실험, 과도한 크기의 종양 유발, 심장 또는 안와정맥총으로부터의 채혈과 비정상적 환경조건에서의 사육 등을 포함할 수 있다. 연구의 수행방법과 목적에 관련된 객관적인 정보는 문헌이나 다른 연구자들, 그리고 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다른 자료들로부터 찾아야 한다.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특수한 실험방법으로 실험이 수행되는 경우에는 실험방법이 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제한적인 예비시험이 위원회 감독 하에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추천된다.
동물실험 - 동물을 포함하는 연구, 교육은 동물복지차원에서 수행되어야 한다.
고통/억압 - 고통과 불안을 피하거나 최소화해야 한다. 고통과 불안이 발생하면 진정, 진통, 마취를 시행한다. 마비성약물은 금지되어야 한다. 만성 혹은 급성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동물은 안락사 시킨다.
대체법 - 신청자는 동물의 고통과 불안을 줄이는 대체법을 고안하고 방법과 재료에 대해 기술해야 한다. 동물에 대하여 간섭이 적은 방법, 다른 종의 선택, 적출 기관(organ)의 이용, 세포나 조직배양 또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사용 등의 유용성과 적합성을 검토해야 한다.
동물실험방법과 근거 - 다음 사항을 기술한다.
사용 동물의 종 확인과 수
동물 사용의 이유와 대상 동물의 종 및 수의 적절성
동물에게 주는 고통과 불안은 과학적으로 가치 있을 경우에만 실시하도록 제한하고 진정, 진통, 마취를 이용하여 고통과 불안을 최소화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실험절차가 계획되어 있음을 확인.
안락사 방법에 대한 기술
반복실험 - 불필요한 작업은 반복하지 않는다는 확증을 주어야 한다.
외과수술 - 무균적 수술 진행과 수술 전 후 관리를 수의학적 기법에 의하여 수행하며 동일한 동물로 이전 수술의 회복 전에 주요 수술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안락사 - 안락사방법은 인도적인 방법이어야 한다.
사육/건강관리 - 동물사육환경은 축사, 사료, 보호 등을 중심으로 수의사나 전문지식을 가진 사육사에 의해 조성,수행되어야 한다.
자격 - 직원들은 적절히 훈련되고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직원을 위한 작업환경의 안전성 - 위해물질을 다루는 동물실험의 경우는 환경안전과 실험자의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지속적인 동물실험에 대한 심의 - 지속적인 동물실험 계획서는 3년 단위로 승인되고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3년째 갱신 - 연구자가 연구활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3년째에 계획서를 다시 제출해서 새로운 계획서와 똑같은 심의과정을 거친다.
승인된 계획서의 변경 - 승인된 프로토콜에 대한 수정은 적절히 문서화되어야 하고, 심의, 승인되어야 한다. 수정, 개정된 사항에 대한 승인도 전체 프로토콜에 대한 승인과 같다. 변경에 대한 타당한 근거와 변경에 따른 동물실험계획서의 수정사항을 포함하는 서신이 위원회에 제출되어야 한다. 위원장은 필요 시 각 시설 수의사의 자문을 받아 변경사항이 일부인지 광범위한지를 결정한다. 일부의 변경은 동물 수나 인원의 증가, 약물의 투여경로변경 등을 의미한다. 일부의 변경은 위원장과 각 시설 담당수의사가 행정적으로 승인하며 전체심의는 필요치 않다. 광범위한 변경은 사용되는 동물 수에 있어서의 큰 변동, 신체의 침입정도에 대한 증가, 사용되는 동물 종의 변화, 고통과 불안의 증가, 안락사방법의 변동 등을 의미한다. 광범위한 변경은 전체 위원회에 의한 심의가 필요하다. 계획서의 중요한 변화는 문서로 위원회에 제출한다.
시험종료 - 연구자는 과제가 종료되면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완료되거나 취소된 과제는 보고와 동시에 종료된다. 위원회의 행정직원은 위원장으로부터 동물실험의 종료를 통보 받는다. 모든 종료과제는 5년 동안 위원회 사무실에 문서화되어 보관된다.
제4조 (동물실험의 시작과 종료)
① 실험의 목적에 합당한 면밀한 계획을 입안하며 가능한 대체수단을 사용하도록 고려하는 등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동물의 복지에 충분한 배려를 해야 한다.
② 실험 실시자는 실험동물의 선택에 있어서 동물의 종차, 계통차, 체중, 성차, 개체차, 유전적 그리고 미생물학적 품질, 사육환경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③ 척추동물의 사용을 포함하는 모든 동물실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계획서를 작성하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④ 총장(연구처장, 단과 대학장)은 교내 또는 외부연구비에 대한 협약 시 동물실험이 포함된 경우, 또한 동물실험이 포함된 보고서에 대하여 위원회의 승인번호를 확인한 후 승인한다.
⑤ 실험내용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변경사유서를, 실험 종료 시에는 동물실험종료보고서를 위원장에게 제출한다.
1. 절차
서울대학교 내에서 척추동물을 사용하는 모든 동물실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동물실험계획서를 작성하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을 받은 신청자는 승인서와 함께 일련번호를 부여 받는다. 교내 또는 교외연구비를 연구처에 신청할 때, 동물실험이 포함된 경우는 승인서를 함께 제출하지 않으면 협약승인을 얻지 못한다. 교육용이나 기타 단과대학의 장이 실험동물을 구입하는 동물실험에 대해서는 단과대 학장이 승인서를 확인한 후 협약승인 또는 대금결제를 한다.
2. 동물복지에 대한 배려
동물실험에 앞서 실험자는 실험계획을 세우고,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또 동물실험을 과학적으로 하기 위하여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동물실험전문가에게 의견을 구하여 적법한 동물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실험자는 실험동물의 선택에 있어서 실험목적에 적합한 동물품종의 선정, 공시동물의 수, 유전학적, 미생물학적 품질, 사육조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미생물학적 품질에 관해서는 각 시설의 운영방침에 따라야 한다.
3. 육체적 구속
육체적 구속은 실험의 목적, 시료의 수집, 약품 투여, 치료 또는 실험적 조작을 위해 동물의 정상적 운동 상태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제한하기 위해 손이나 기계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다. 동물들은 짧은 기간 동안(대개 몇 분) 대부분의 연구 적용 시 구속된다. 구속장치는 동물에게 주는 불편과 상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크기, 구조, 작동이 적합해야 한다. 개와 인간을 제외한 영장류 그리고 다른 동물들은 적극적인 훈련을 통하여 간단한 실험과정에서 사지를 보여주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훈련시킬 수 있다.
다음은 동물을 구속 할 때의 주의사항이다.
구속장치가 일반적 사육 방법으로 고려되어서는 안 된다.
구속장치를 단순히 동물을 다루고 관리하기 용이한 것으로써 사용하면 안 된다.
구속기간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한이어야 한다.
구속장치에 감금될 동물은 그 장비와 요원에 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설비는 위원회에 의해 결정된 바대로 적절한 간격으로 동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
구속과 관련된 외상이나 질병이 관찰되면 수의학적 처치가 제공되어야 한다. 외상,
질병 또는 심각한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면 종종 구속으로부터 동물을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해제 시켜 줄 필요가 있다.
4. 다수의 주요 외과수술
주요 외과적 처치는 체강을 관통하고 노출시키며, 물리적 또는 생리적 기능에 실질적인 손상을 일으킨다. 한 동물에 대한 생존을 위협하는 다수의 주요 외과적 수술은 사용자에 의해 과학적으로 정당화되거나 위원회가 승인함으로써 허락되지만 그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수의 외과적 수술은 연구과제의 구성요소와 관련 있거나 또는 그들이 부족한 동물자원을 보존하거나 임상적인 동기에 대한 필요가 있을 때 정당화 될 수 있다. 다수의 주요 외과적 처치가 승인되면 위원회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동물의 복지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용 절약을 위해 다수의 주요 외과적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적절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5. 음식 또는 물의 제한
실험적 상황으로 물 또는 음식을 제한해야 할 경우 적어도 최소량의 음식과 물은 어린 동물의 성장과 모든 동물의 장기간의 복지를 유지하기 위해 제공되어야 한다. 연구목적을 위해 제한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정당해야 하고, 실험의 프로토콜에서 동물을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제외시키기 위한 체중감소 또는 탈수상태에 관한 기준을 포함하는 생리학적 또는 행동학적 indexes를 측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6. 동물 종·계통·품질 등의 선정
1) 동물 종의 선정
동물실험의 목적, 내용에 따라 실험동물의 선정은 상이하므로 문헌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로 하여 선정한다. 일반적으로 연구의 대부분은 생명현상에 관한 원리의 규명이 목적이므로, 그 규명을 위하여 적합한 모델동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종 검정·안전성시험 등에 있어서는 신규로 대상동물을 선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규정에 정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에 준해 선정한다. 진단용 재료나 의약품 원료의 채취에도 일정한 방법론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교육을 위해 사용되는 동물 종에 관해서는 목적으로 하는 교육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으면서도 취급하기 쉬운 것을 선정한다.
2) 계통 등
실험동물은 유전학적 시점에서 볼 때 같은 동물 종이라 하더라도 품종, 계통, 주령, 성별 등에 따라 약물대사, 저항성, 면역반응 등의 생물적 반응에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유전학적 품질의 보증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미생물학적인 차원에서 보면 실험동물의 병원체오염은 불현성감염(unapparent infection)이라 하더라도 실험처치 등에 의해 증상이 발현될 수 있음은 물론, 동물실험의 성과를 혼란 시키고 주위의 건강한 동물에게까지 감염증을 확산시키는 등의 중대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실험자는 미생물학적으로 모니터링된 생산군의 유래나 검역증명이 첨부된 실험동물을 우선해서 도입해야 함은 물론, 감염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방침을 준수해야 한다.
부록 4. 미생물제어에 의한 실험동물의 분류
3) 실험동물의 유전적 특성
육종을 목적으로 하거나 또는 생의학적 연구에의 사용을 위하여 적합한 유전적 특징을 보이는 실험동물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설치류에서 다양한 종들의 근교계 혈통이 특수한 연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되어 왔다. 이 동물들의 동형접합체는 몇 가지 실험자료의 재현성과 비교가능성을 증진시킨다. 유전적 동형접합체를 검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근교계 동물을 모니터 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니터링의 방법은 면역학적, 생화학적,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돌연변이나 잘못된 교배로부터 초래되는 유전적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주요 시설체계가 설계되어야 한다.
형질전환동물은 유일무이한 자원으로 여겨질 수 있다. 유전자조작동물의 세밀한 혈통 기록과 유전적 모니터링의 유지를 포함하는, 표준유전관리 과정을 통해 그러한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유전조작 기간 동안의 변화 또는 집단의 우연한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수정된 배아, 난자, 정자들의 저온보존 또한 고려되어야 한다. 표준화된 명명법과 함께 동물의 계통과 하위계통 또는 연구에 사용되는 동물의 유전적 배경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동물실험 결과를 재현성 있게 하는데 중요하다. outbreed 설치류와 토끼, inbred 랫트와 마우스, transgenic 동물의 표준화된 명명을 위해서 국제 위원회에 의해 개발된 규칙들이 있다.
부록 5. 실험동물의 명명법
제5조 (실험동물의 사육관리)
① 실험동물 및 그 시설을 관리하는 자, 실험자, 사육자는 수용동물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사육시설의 환기, 조명, 소음, 온도, 습도 등을 조절하고 사료와 음용수, 깔집 등을 선택한다. 또한 동물실험이 적정하게 수행되도록 시설을 보수하고 유지한다.
② 실험동물은 위원회가 승인한 사육시설에서만 사육관리 해야 한다.
1. 동물실험에 관련된 실험자, 실험보조자 및 사육관리업무 종사자의 자격
1) 본 규정의 취지를 주지하여 적정한 실험을 행하기 위해서 동물실험에 관련된 자는 반드시 위원회가 개최하는 강습회를 수강해야 한다.
2) 사육관리업무, 동물실험의 보조 등 그 밖의 업무에는 지식, 기술,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배치해야 한다. 사육 기술자는 한국실험동물학회가 인정하는 실험동물기술자 1급 또는 실험동물기술자 2급 취득자를 배치해야 한다.
2. 실험동물의 사육시설 및 설비
동물실험에 있어서 재현성 있는 실험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시설, 설비를 적정하게 정비하고 동물사육 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것은 사용할 동물 수를 감소시키며 동물복지에 기여 할 수 있다. 특히 환경조건(온도, 습도, 기류, 빛, 소리, 취기, 진동, 깔집, 케이지, 급수, 사료, 사육실, 동거동물, 사육 기술자 등)은 동물의 반응에 간여하여 실험성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조건을 제어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동물의 생태, 습성을 잘 고려하여 쾌적한 주거 조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다음은 유의할 점이다.
1) 사육시설
(1) 사육시설은 정비를 실시한 후 신고한 전용구역이어야 하며 일시적으로
연구실이나 실험실 한 쪽에서 동물실험을 수행해서는 안 된다.
(2) 사육실은 온도, 습도, 환기, 기류, 소음, 취기, 조명 등을 배려해야 한다. 참고로 실험동물시설기준에 의한 환경 기준치는 다음과 같다.
동 물 종
환경요인
마우스, 랫트, 햄스터, 저빌,기니픽
토끼
고양이,개,원숭이
가축
온 도
18-26℃
16-22℃
18-29℃
16-27℃
습 도
30-70% (일정하게 유지 할 것)
환기회수
10-15회/시간
취 기
암모니아농도 20 ppm이하
조 명
325lux(지상1m) (Albino rat는 망막손상에 주의)
소 음
60db이하
(3) 동물의 종과 미생물학적 품질에 따라 사육실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종 간의 투쟁에 따른 불안을 억제하고, 이종동물 및 미생물학적 품질이
다른 동물 간에 감염증이 전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4) 사육기술자 및 실험자의 사육기술에 있어서 작업동선 및 작업행정의 확립은
사람을 통한 감염증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중요하다. 특히 미생물학적 품질이
서로 다른 동물에 대한 사육관리작업이나 실험처치 시에 주의를 요한다.
2) 사육환경
(1) 사회적 환경
동물의 사육환경에 있어 동물의 사회적 요구에 대해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다. 사회적 환경이란 개체들 사이에 시각, 청각, 그리고 후각적 신호를 통한 비접촉 의사소통을 포함할 수 있다고 하지만, 대개는 물리적 접촉과 같은 종 구성원 사이의 물리적 의사소통을 말한다. 군집 동물들은 동종들과 육체적 접촉이 가능한 환경에서 사육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군집 영장류나 개 과(canids) 동물이 무리를 짓는 것은 종종 조화로운 개체들로 집단이 구성되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동종 간의 적절한 사회적 상호작용은 많은 종들의 일반적인 발달에 필수적이다. 집단에서의 동반자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도 있으며, 비정상적 행동을 감소시키는 한편 운동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고, 종 특이적 행동과 자극의 인식을 확대시킬 수도 있다. 집단의 밀집도, 분산능력, 개체 간의 초기 친밀감, 그리고 사회적 지위와 같은 요인들은 동물들이 집단을 형성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 적절한 사회적 환경을 설정할 때, 그 동물들이 자연적인 상태에서 개인적인지 사회적인지 또 그들이 개별적으로 사육되어야 하는지 쌍이나 집단적으로 사육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종 특유의 자연적 사회적 행동에 대한 이해는 성공적인 군집사육을 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종의 모든 구성원이 군집의 형태로 유지될 수 있거나 유지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험적 이유, 건강의 이유, 그리고 행동상의 원인들은 이 같은 사육형태의 성공적 과정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집단사육은 구성원들 간의 싸움으로 인해 동물이 상처 입을 가능성을 야기하고, 아테로성 동맥경화증 같은 대사 이상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행동학적, 형태학적 작용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더욱이 이성 간의 화합성 차이는 여러 종들에서 관찰되어 왔다. 그러나 군집사육의 이러한 위험 요소들은 동물들이 사회적으로 화합할 수 있고, 군집의 단위가 안정적일 때는 크게 감소한다. 사회적 동물들은 집단으로 사육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들을 한 마리씩 사육해야 할 경우, 관리직원과의 안전하고 적극적인 상호작용 그리고 구조적 환경의 개선과 같은, 다른 동물의 부재를 보충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개선이 있어야 한다.
(2) 활동성
동물의 활동성은 전형적으로 근육운동을 의미하지만, 아울러 인식활동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포함하기도 한다. 실험실 환경에서 유지되는 동물들은 자유로운 동물들보다 제한된 활동성 측면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적절한 사육의 평가 또는 동물의 활동 양이나 질의 적합성을 평가할 때, 수직운동을 포함한 동물의 근육운동이 고려되어야 한다. 치료목적 또는 승인된 계획서의 목적에 맞추기 위해 비롯된 강제적인 활동은 피해야만 하며, 대부분의 종에 대해 반복적이고, 목적이 없으며, 대상동물이 싫어하는 육체적 활동을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동물들에게 그들만의 종 특유 활동 유형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야 한다. 개와 고양이를 비롯한 많은 다른 길들여진 동물들은 인간과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으로부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개들은 가죽끈에 묶여 걷거나 뛰게 되고, 또는 사회적 접촉, 놀이 탐험 등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됨으로써 활동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휴정지, 연습장 그리고 목장은 큰 가축, 즉 양이나 말, 소와 같은 가축들에게 적합하다. 사육선반이나 사육 케이지는 사육관리작업의 간소화나 동물 간의 감염증의 예방에 유효하기 때문에 잘 고려해야 한다. 케이지 또는 사육장은 동물의 머리가 천장에 닿지 않아야 하고 옆으로 누웠을 때 몸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정도의 넓이를 확보해야 하며, 탄력이 있는 재질로 다리가 아프지 않을 수 있는 바닥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물에 필요한 넓이의 기준치로는 미국 National Research council 기준을 참고한다.
부록 6 실험동물의 사육공간에 대한 기준
3) 급이, 급수, 또는 깔집
(1) 사료
사육 동물들에게는 기호성에 맞고 오염되지 않은 그리고 영양상으로 적절한 사료를 매일 공급해주어야 한다. 사료공급에 있어 정해진 계획서 상에 별도의 방법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면 그들의 특수한 요구에 따라 사료를 공급해줘야 한다. 동물시설의 관리자는 사료의 구매와 수송, 저장, 그리고 질병과 기생충, 잠재적 질병원인체(곤충,해충), 화학적 오염물의 도입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적절하게 사료를 취급해야 한다. 동물시설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임상적인 영양에 대한 사료의 분석자료를 사료판매회사에 요청해야 한다. 사료의 저장수명에 영향을 주는 제조일자와 여러 요소들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알고 있어야 한다. 상한 사료나 부적절하게 운반 또는 저장된 사료는 영양이 불충분할 수 있다. 각 배달 시에 받는 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가장 오래된 사료가 먼저 사용되도록 재고를 순환시켜야 한다. 사료들과 사료성분을 가공, 저장하는 지역에서는 청결을 유지해야 하고 유해물의 침입을 막기 위해 사료봉투는 밀폐되어야 한다. 사용한 적은 없으나 이미 개봉된 사료봉투는 오염을 최소화하고 질병 매체의 잠재적인 확산을 피하기 위해 해충을 막을 수 있는 컨테이너에 저장해야 한다. 21℃ 이상의 온도에 노출하거나, 상대습도의 과다, 비위생적 조건과 빛, 산소, 곤충들 그리고 다른 해충과 같은 요인들은 사료의 부패를 촉진시킨다. 고기, 과일, 채소와 같이 보다 쉽게 부패할 수 있는 항목이 먹이로 주어지면, 저장조건이 잠재적 오염원인이 될 수 있으며 사료의 질적 변화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예방책이 필요하다.
사료 내의 오염물질은 비록 즉각적으로 독성의 임상적 증상을 나타내지 못할 만큼 저농도로 존재한다 할지라도 생화학적, 생리학적 과정에서 극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몇몇 오염 물질들은 약물에 대한 동물의 반응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간의 효소 합성을 유도한다.
어떤 실험 계획서들은 생물학적 및 비생물학적 오염물 모두가 확인되고 그들의 농도가 이미 증명된 동물사료의 사용을 필요로 할 수 있다.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고 적절히 저장된, 자연적 성분이 건조된 대부분의 실험동물사료는 제조 후 약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제조된 사료 내의 Vit.C는 대개 저장수명이 3개월 정도이며, Vit.C를 안정된 형태로 사용한다면 저장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만일 유효 기간이 지난 Vit.C가 포함된 사료가 Vit.C 섭취를 필요로 하는 동물에게 투여 되었을 때는 적절한 Vit.C 보충이 필수적이다.
사료의 냉장보관은 사료의 영양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저장수명을 연장시키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사료의 저장기간은 가장 짧은 실제적 기간으로 단축되어야 하고 제조자의 권장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정제되고 화학적으로 규정된 사료는 종종 자연적 성분으로 이루어진 사료들보다 덜 안정적이며 그들의 수명은 대개 6개월도 안 된다. 이들 사료들은 특히 4℃ 이하에서 저장해야만 한다.
Autoclave 할 수 있는 사료들은 영양의 농도, 성분의 종류, 멸균하는 동안 분해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 또 멸균한 날짜가 기록되어야 하며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야 한다. 방사선을 이용해 멸균한 사료들은 Autoclave된 사료를 대체할 수도 있다.
(2) 물
동물들은 그들의 특별한 요구에 따라 마시기에 알맞고 오염되지 않은 물에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수질과 음용수의 정의는 지역적으로 다양할 수 있다. pH, 경도, 미생물학적 또는 화학적 오염에 대한 주기적인 감독은, 특히 규정된 지역 안에서 물의 정상적인 구성요소가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에 이용되는 경우, 그러한 물의 수질이 허용가능 하다는 것을 보장하는 데 필요할 수 있다.
물은 연구계획서 상에서 높은 순도를 필요로 할 경우, 오염물의 최소화 혹은 제거를 위해 처리되거나 정제할 수 있다. 물 처리의 선택은 많은 수질처리의 형태들이 생리학적 변화, 미생물상의 변화 또는 실험결과 영향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잠재력 때문에 주의 깊게 고려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물을 염소 소독하는 것은 몇몇의 종에는 유리하나 다른 종(수생식물과 같은)에는 유해할 수 있다.
식수관(drinking tube)과 자동급수기 같은 급수 장치들은 적합성 유지, 청결, 올바른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매일 점검해야 하며, 동물들은 때때로 자동급수기를 사용하도록 훈련되어야 한다. 미생물학적 교차감염에 대한 잠재성 때문에, 물병을 다시 채워 두는 것보다는 물병을 새로 교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그러나 병을 다시 채우는 경우라면 반드시 그것을 가져온 케이지에 가져다 놓아야 한다.
(3) 깔집
동물의 깔집은 실험결과와 동물복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정 가능한 환경요소이다. 수의사나 사육장 관리자는 연구자들과 협의하여 가장 적절한 깔집 재료를 선정해야 한다. 모든 관리와 실험적 조건 하에서 어떠한 주어진 종에게 반드시 이상적일 수 있는 깔집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종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압멸균 시에 깔집은 수분을 흡수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흡수성을 잃고 미생물의 발육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건조시간과 저장조건이 설정되어야 한다.
깔집은 케이지 교체주기 동안 동물이 건조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이 사용되어야 하며, 몸체가 작은 실험동물의 경우에는 깔집이 급수관과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4) 사육실 사육설비의 위생관리
(1) 사육실 - 청소는 적당한 소독제나 세제를 이용하여 실시한다. 바닥이나 선반 뿐만 아니라 사육선반 위나 급수관 상부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2) 깔집 교환 - 케이지에 사용하는 깔집은 동물의 체표를 건조 시켜주므로 청소에 의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적절히 교환한다. Rat, 마우스, 햄스터 등은 주 1에서 3회. 개, 고양이, 원숭이 등은 매일 교환할 필요가 있다.
(3) 사육기구 - 세정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효과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고압멸균방법을 통한 멸균은 효과적이지만, 플라스틱제 기자재는 그 재질이 변성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고온수로 세정을 해서 소독한다.
5) 관계자 이외의 출입제한 - 병원균을 사육실로 가지고 간다든지, 사육실 이외의 사람들로부터 오염물질을 전달 받을 경우 오염 및 유해의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동물실험시설 및 사육실 관계자 이외의 출입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또 출입한 자의 기록을 남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 6조 (실험동물의 수의학적 관리)
①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연구자는 위원회의 행정직원에게 실험동물의 공급을 의뢰한다. 위원회의 행정직원은 실험동물시설의 수의사와 협의하여 동물을 공급한다.
② 실험 실시자와 사육기술자는 동물의 반입시 동물의 상태를 관찰, 이송기록을 수행하여 건강한 동물만을 반입한다.
③실험 실시자와 사육기술자는 동물의 성장, 발육상태, 전신상태를 매일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동물의 질병이환 유무를 조사한다. 또한 정기적인 미생물모니터링이나 실험의 실시 중 수의학적 전문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경우 전문가의 지도와 조언을 받는다.
④실험 실시자는 동물의 희생을 최소한으로 하여 실험의 성과를 얻도록 실험방법의 정밀성을 고려하도록 한다.
1. 동물의 공급
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연구자는 동물실험을 수행 할 시설의 수의사 또는 사육관리자와 협의를 한 다음 동물의 공급을 위원회 소속의 행정직원(관악, 수의대, 의대)에게 의뢰한다. 위원회의 행정직원은 동물실험승인 번호를 확인하고 교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실험동물에 대하여 적정한 공급처에 주문을 한다.
2. 수의학적 관리
동물의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명확히 하며, 인도적으로 적정하게 동물을 취급하고, 실험처치를 동반한 유효한 동물실험을 행하기 위해서는 수의학적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실험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은 동물복지관점에서 필수불가결 하다고 볼 수 있다. 적정한 수의학적 관리는 실험동물학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의 감독 하에 행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개, 고양이 그 밖의 가축의 진료가 수의사법의 적용을 받고 있음을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관리작업은 실험자의 책임아래서 행해지는 것도 있지만, 관리자나 사육기술자의 협력을 얻을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다.
1) 동물의 검수와 검역
(1) 모든 동물은 합법적으로 입수해야 한다.
(2) 실험자, 관리자는 수송방법을 확인해야 하며, 도착시의 동물의 건강상태를 관찰한 것 등을 수행하여 기록한다.
(3) 건강하지 않은 동물을 실험에 제공하지 않도록 사전에 검역을 실시해야 한다. 실험의 대상이 될 동물은 건강상태가 판명되기 전까지 또 동물실험에 사용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이 판명되기까지는 기존의 동물과는 격리해 둔다. 그리고 질병의 진단, 발병 개체의 도태, 치료를 행한다. 신뢰도가 높은 생산자로부터 유래한 동물인 경우 생산자가 첨부한 미생물 모니터링 성적을 가지고 질병의 진단을 대체할 수 있다. 야외에서 포획한 개, 고양이 등은 도입 전의 건강 상태가 거의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검역이 필요하다. 이 검역기간은 동물에 따라서 혹은 새로운 환경에 따라서 순화기간이 되기도 하며 이러한 과정에 의해서 안정화된 생리상태 및 행동을 보이게 된다.
(4) 검역격리기간 중의 예방접종 - 내·외 기생충 구제 등과 같은 예방수의학적 처치를 행한다. 그리고 개의 경우에는 광견병 예방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지방 시 도의 등록과 연1회의 예방접종을 의무로 하고 있다.
2) 동물의 관찰과 질병 진단 처치
실험자, 관리자 및 사육기술자는 서로 협력하여 각각의 동물을 매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동물의 상태관찰과 함께 사료, 물, 사육기기 등의 상황 역시 감시한다. 대개 이러한 관찰은 매일 해야 하지만, 수술 후 회복하는 기간 동안이나 동물들이 아플 때 혹은 육체적 결함이 있을 때는 더 높은 빈도로 관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상동물 또 사망동물이 발견되면 바로 관리자 또는 담당수의사 및 실험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적정한 처치를 한다. 질병에 이환 되거나 손상을 입은 동물은 신속히 치료한다. 질병의 방제, 진단, 치료의 방법들은 현재의 수의학적 업무에서 취급되는 것이어야 한다. 진단은 육안 그리고 현미경적 병리학, 임상병리학, 혈액학, 미생물학, 임상화학과 혈청학을 포함할 수 있다. 미생물모니터링의 방법과 대상 미생물에 대하여는 부록 7에 표시하였다. 투약법 또는 치료의 선택은 연구자와 협의하여 수의사가 결정한다. 준 임상적일 수 있으나 생리적, 약리학적, 독성학적 반응의 심각한 면역학적 변화를 야기하는 감염체로는 Sendai Virus, Kilham rat Virus, Mouse hepatitis Virus, Lymphocytic Choriomenigitis Virus, Mycoplasma pulmonis 등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발견하기 위한 주요한 방법은 혈청 테스트이다. 세균배양과 형태 병리학 그리고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사용하는 DNA분석 같은 다른 미생물 감염 발견법들은 임상적 프로그램과 연구프로그램의 특수한 요구에 가장 적합한 조합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이식성 종양, Hybridoma, Cell lines, 그리고 다른 생물학적 재료들은 설치류를 오염시킬 수 있는 Murine Virus의 공급원일 수 있으므로 동물에게 접종하기 전 검사를 해야 한다. 마우스항체생산(MAP), 랫트항체생산(RAP), 그리고 햄스터항체생산(HAP) 실험들은 생물학적 재료들의 바이러스성 오염을 모니터링 하는데 효과적이다. 감염증이 의심되는 동물은 다른 동물과 격리한다. 어느 사육그룹 군의 동물 전체가 감염된다든지 또는 의심이 되는 경우에는 진단, 처치 그 밖의 감염방지대책이 실시되는 동안 그러한 그룹 군을 그대로 유지한다.
부록7 미생물 모니터링
3. 실험조작에 있어서의 배려
1) 동물에 주는 고통의 정도
실험 조작 중에 대상 동물이 겪을 고통에 대해 인식하며 그 정도를 알고 그것을 가능한 한 경감 시키기 위한 조치를 모색하는 것은 실험자의 책임이다. 그러나 명확한 고통의 정도를 안다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동물의 통각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비교해부학, 비교생리학 또는 비교병리학을 통한 유추와 인간이 경험한 통증에 수반되는 다각적 반응을 기초로 한 유추 방법 이외의 것은 없다. 따라서 실험자가 동물실험을 행할 때는 동물의 통증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로부터의 인식에 더하여 윤리적인 관점에서 역시 충분히 인식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며, 고통을 경감시키는 방법모색 등을 통해 동물을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록3은 동물에 주는 고통의 정도를 기준으로 한 의학, 생물학실험의 분류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인 것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일부의 기준으로써 활용하여 각자의 실험이 어느 category에 속하는지 검토하고 가능한 한 하위 category로 이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고통, 통각 상실, 마취
동물실험 시 실험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지 않도록 마취약, 진통제 및 정신안정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인도적 및 과학적 입지에서 필요하다. 이는 우선적으로 동물에게 주는 불안, 고통, 통증을 피하거나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필요로 한다. 과학적으로 명확한 이유가 없는 한 순간적 또는 소량의 통증이나 고통을 주는 실험에서는 적당한 진정제, 진통제, 마취약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심한 또는 만성의 고통이나 통증을 주는 실험에서, 실험종료 후 생존할 수 없는 동물의 경우에는 실험 후 필요하다면 무통의 방법으로 안락사 시킬 필요가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과정에 필요한 약의 선택과 사용에 관하여 조언을 한다. 실험 수행 중에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통증을 수반한 실험 처치를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판단에 따른다.
동물이 겪는 고통을 구제할 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특수한 종에 대해 그 종의 임상적 징후를 인식해 내는 능력이다. 각각의 종들은 고통의 반응에 있어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그러므로 여러 종일 경우 대상 동물들의 고통을 평가하는 기준은 각각 다르다. 몇 가지 고통 또는 피로에 대한 종 특이적 행동 표현으로는, 예를 들어 소리를 내는 것, 침울 또는 이전과는 다른 행동적 변화, 비정상적인 외관이나 자세, 그리고 움직이지 않음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러한 양상들은 고통의 지표로 사용된다. 그러므로 동물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요원들은 종 특이적인(그리고 개체별) 행동, 생리, 그리고 생화학적인 복지의 지표를 잘 알아야 한다. 대개 인간에게 고통을 야기하는 절차들은 동물에게도 역시 고통을 야기한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
가장 적절한 진통제 또는 마취제의 선택은 연구 프로토콜의 과학적 측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임상적이고 인도적인 요구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직업적 판단을 반영해야 한다.
몇 가지 약물의 종류들은 - 진정제, 불안완화제, 신경근육차단제 같은 - 통각 상실제나 마취제가 아니므로 통증을 덜어주지 못한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것들은 적절한 통각 상실제나 마취제와 함께 사용될 수 있다. 신경근육차단제(ex,Pancuronium)는 때때로 일반적인 마취제가 투여 된 외과적 수술 동안 근육을 마비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이러한 약물이 외과적 수술 또는 다른 통증을 수반하는 절차에 사용될 때, 마비작용 때문에 마취의 깊이를 표시하는 많은 지표들이 사라진다. 그러나 자율신경계의 변화는(예. 심장박동율과 혈압의 갑작스러운 변화) 부적절한 마취의 정도와 관련된 통증의 지표일 수 있다. 마비시키는 약제를 사용하려면 마취제의 적절한 양이 무엇보다도 먼저 결정되어야 한다
부록 8. 동물실험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마취약과 그 방법
3) 보정과 구속
보정이라는 것은 불안이나 공포를 주지 않으면서 동물을 구속하는 것으로써 움직임을 저지한 상태에서, 목적으로 하는 처치를 수행하기 쉽게 하고자 하는 조치이며 이를 고정이라고도 말한다.
이러한 조치는 동물에게 주는 고통을 현저하게 경감시킬 수 있으며 실험조작을 쉽게 하고 또 실험자가 당할 수 있는 위해를 방지할 수 있다. 보정의 불량상태는 실험의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자의 협력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장기간의 구속은 피해야 하며, 필요 최소기간으로써 기간을 정해야 한다. 또 구속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실험자는 실험 개시 전에 미리 기기사용에 숙련되어 있어야 한다.
4) 외과수술과 수술 후의 관리
외과수술은 경험이 많은 실험자가 실시하거나 또는 그의 직접 감독 하에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대상동물이 수술 후 생존할 수 있는 경우라면 수술과정에서 충분한 무균조작을 행해야 하며, 수술 이후에는 훈련을 받은 자가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안전한 수술은 적절한 마취를 행하며 수술 중의 마취관리와 수술 후의 소생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수술 전 계획, 요원들의 훈련, 무균적 외과수술의 기술, 동물의 복지, 그리고 프로토콜의 모든 단계에서 기울이는 동물의 생리학적 상태에 대한 적절한 주의는 외과수술의 결과를 향상시킬 것이다. 각 요인들의 개별적인 영향력은 수반된 절차들의 복잡성에 따라 그리고 사용된 동물의 종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외과적 수술 계획에 대한 team approach는 다른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제공 받음으로써 종종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제7조 (동물실험 종료시의 처치에 대하여)
① 실험을 종료하거나 또는 중단이 필요한 동물은 실험 실시자가 적절한 방법을 통하여 가능한 한 최단시간 내에 의식을 소실케 하여, 신속하게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안락사 시켜야 한다.
② 사육 중, 실험 중 또는 실험종료 후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 실험 실시자는 사체를 사체보관소에 수용, 사람과 다른 동물의 건강 및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노력한다.
③ 교내의 각 실험동물 시설에서는 동물의 사체를 감염성 폐기물의 처리 기준에 따라 사체소각로 시설에서 소각처분하고, 그 결과를 6개월에 1회 위원회에 보고한다.
1. 안락사
안락사는 고통이나 피로감 없이 신속한 비인식 상태와 죽음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동물들을 죽이는 행위이다. 다른 방법들이 과학적 또는 의학적 이유로 정당화 될 수 없으면, 안락사의 방법들은 2002년 Report of the AVMA Panel on Euthanasia와 일치되어야 한다. 그 방법들이 적합한지를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은 의식의 상실을 유도하는 능력과, 가능한 한 단시간의 통증, 고통, 불안을 수반하는 죽음을 유도하는 능력; 신뢰성; 비가역성; 무의식을 유도하는데 요구되는 시간; 종과 연령 제한; 연구 목적과의 적합성; 요원의 안전과 정서적 효과 등이다.
안락사는 프로토콜의 마지막 부분에, 또는 진통제, 진정제 그 밖의 다른 치료제에 의해 완화될 수 없는 고통이나 통증을 구제하는 수단으로써 필요할 수 있다. 프로토콜은 육체적 또는 행동적 결손정도 또는 종양의 크기와 같은 안락사의 개시에 대한 기준들을 포함해야 한다. 안락사는 동물의 고통을 피하는 방법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몇몇의 동물들은 의식의 상실 상태를 유도하는 동안에 소리를 낸다거나 페로몬의 방출이 일어난다. 그 이유 때문에 안락사가 수행될 때 다른 동물들은 그 장소에 있어서는 안 된다.
안락사를 위한 특수한 약물과 방법의 선택은 수반되는 종과 프로토콜의 목적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흡입제 또는 비흡입성 화학약물(barbiturate - 진통제·최면제, 비폭발성 흡입 마취제, 그리고 이산화탄소 같은)들은 물리적인 방법들(경부의 탈구, 참수, captive bolt를 통과시키는 방법) 보다 선호된다. 안락사의 모든 방법들은 위원회가 검토하고 승인해야 한다. 동물의 안락사 시에는 안락사 할 종에 대한 생명신호의 중단을 인식할 수 있는 요원들이 죽음을 확인해야 한다. 동물을 안락사 시키는 것은 동물관리자, 수의사, 연구요원에게 있어서 심리적으로 고통을 준다. 특히 반복적으로 안락사 수행에 참여하거나, 안락사 시킬 동물에 대해 정서적으로 애착을 갖게 된다면 더욱 고통이 따르게 된다. 안락사의 의무를 위임할 때 연구책임자는 이러한 문제가 직원 또는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부록 9. 실험동물의 안락사법
2. 폐기물 처리
서울대학교에서는 실험동물의 사체를 감염성 폐기물 처리규정에 준거하여 운반, 소각하고 있다. 그 외의 폐기물은 폐기물 수집의 방법에 따라 처리하는데, 필요하다면 소독을 실시한다. 최종수집까지 일시보관 하는 장소는 다른 창고와 분리되어야 하며 파리, 야생 쥐 등의 침입이 있어서는 안 된다.
생물학적으로 혹은 그 밖의 위험한 폐기물들은 규칙적이고 안전하게 제거, 처분되어야 한다. 효과적인 폐기물 처리에는 몇 가지 선택사항들이 있다. 폐기물 저장소들은 누수가 방지되어야 하며 꽉 맞는 덮개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일회용 라이너를 사용하고 규칙적으로 용기와 도구들을 세척해야만 하며, 곤충과 해충이 없는 상태로 유지될 수 있는 전용의 폐기물 저장소가 있어야 한다. 처분되기 전의 물질을 보유하는데 저온 저장이 사용된다면, 적절히 표시된 전용 냉장고, 냉동기, 저온실 등을 사용해야 한다.
위험한 폐기물은 시설물로부터 제거되기 전에 멸균, 봉쇄 또는 다른 적절한 수단을 통하여 안전하게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방사능 활성을 띠는 폐기물들은 적절하게 표시된 용기에서 유지되어야 하며, 그것의 처분은 서울대 환경안전연구원의 규정에 부합하는 방사능 안전전문가들의 의견과 밀접하게 일치해야 한다. 동물사체를 포함한 감염성 폐기물의 현장 포장, 표시부착, 수송과 저장을 위한 절차들은 직업상의 건강과 안전정책으로 종합되어야 한다. 독성, 발암성, 가연성, 부식성, 반작용성 또는 다른 불안정한 상태의 위험한 폐기물들은 적절히 표시된 용기에 놓여야 하고, 직업상의 건강을 위해 안전전문가들이 권장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 몇 가지 상황에서 이들 폐기물들은 결합되거나 섞이는 경우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제8조 (안전관리 등 특히 주의를 요구하는 실험)
①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물질(방사선동위원소, 병원체, 재조합 DNA, 발암물질, 변이원성 물질, 기타 안전성 미확인물질)을 다루는 동물실험의 경우 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별도로 제정한 안전규칙에 의거하여 수행한다.
②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실험 실시자는 사람 및 동물에 대한 오염과 위해의 방지를 위해 사육, 실험구역에 관계자 이외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과 같은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③ 실험 실시자는 유전자도입동물을 다루는 동물실험에 있어 위원회의 지도를 따르며 실험의 안전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을 행하는 시설과 사육실 등에서 해당동물의 습성을 숙지하여 도망방지책을 강구해야 한다.
1. 유해물질을 사용하는 실험에 대해서
동물실험에 생물학적, 화학적 또는 물리학적으로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는 실험을 행하는 사람 뿐 아니라 동물관리자 또 사육 기술자 그 밖의 실험동물, 주변의 환경이 이러한 유해물질에 의해서 오염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한 시설과 안전설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작업을 안전하게 행하기 위한 관리법과 실험자의 실험방법에 대한 숙련이다. 위원회는 서울대에서 수행되는 이러한 특수실험을 감시해야 한다. 유해 물질이라는 것은 방사선물질, 병원체, 유전자 재조합 DNA, 발암물질, 그 밖의 안전성 미확인물질 등을 말한다. 또 이러한 물질을 직접 취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배양 세포에 감염되어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야생동물이 지니고 있는 병원균 등도 역시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다.
방사선 물질 - 방사선 사용에 해당되는 것은 이에 관한 우리나라의 법률이나 서울대학교의 법규 또는 취급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적법하게 수행하도록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다른 물질에 대해서도 안전규칙을 별도로 제정할 필요가 있다.
유해물질을 동물에게 접종하는 경우, 그 영향에 대해서는 특히 동물의 복지 입장에서 사전에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유해물질은 연구시설 구역 내에 봉쇄한 상태로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실험구역을 설정하고, 실험구역 내에 Air roof, , Air filter 등을 시설하고, 설비, 음압, 사육, Rack, 케이지, 안전 캐비닛 등과 같은 면의 안전설비를 세심하게 정비해야 한다. 또한 오염된 사료, 분변, 오줌, 깔집, 도물 사체를 완전히 처리할 수 있는 설비, 방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구역에 대한 적절한 표기를 행하며 지정된 실험자 및 사육기술자, 관리자만이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험의 방법 - 사육구역의 관리방법에 대해서는 미리 매뉴얼을 설정하여 실험자, 사육기술자가 이 방법에 숙련될 필요가 있다. 감염실험에 대해서는 서울대 환경안전연구원의 실험안전길잡이를 참고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2. 유전자도입동물에 대해서
유전자도입동물의 취급기준은 동물이 케이지나 사육실 밖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유전자가 도입된 동물이 야생에 방사되면 예측할 수 없는 환경오염이나 생물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동물의 도망방지를 위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육시설 내에 배수구나 환기구에는 철망을 설치하고, 사육실 입,퇴 시에 마우스를 돌려놓는 것 등이 효과적이다. 또 유전자 도입으로 감염성 미생물이 생산될 수 있는 동물에 대해서는 감염실험과 마찬가지로 취급해야 한다.
3. 직업상의 건강과 직원의 안전
직업상의 건강과 안전프로그램이 전체 동물관리와 이용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환경안전연구원의 규정에 일치해야 하며, 설비, 연구 활동, 위험, 그리고 관련된 동물 종에 따라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
4. 위험확인과 위험평가
생물학적, 화학적 또는 물리학적인 면에서 위험한 물질(이온화와 비 이온화 하는 방사선 포함)을 수반하는 연구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지원하는 전문적 요원들은 그 프로그램과 관련된 위험을 평가하고, 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절한 보호물을 선정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또한 동물이용에 있어 선천적이고 본질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위험 - 동물에게 물린다든지, 화학적 세정제, 혹은 그밖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대한 노출과 인수공통전염병과 같은 사전에 주의 깊게 확인되고 평가되어야 한다. 따라서 적절한 훈련으로 전문지식을 지닌, 건강과 안전에 관한 전문가가 위험활동과 관련된 위험의 평가와 그런 위험을 관리하는 절차의 개발에 참여해야 한다. 직업상의 건강과 안전프로그램에서 요원참가의 범위와 수준은 사용된 동물과 재료에 의해 제기된 위험에 근거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한다; 노출 강도, 기간, 빈도, 요원의 감수성, 특정 작업장에서의 직업병과 상해의 내력 등.
5. 동물실험직원의 훈련
동물실험에 간여하는 직원들은 그들의 작업장에서 있을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공통감염병, 화학적 안전, 미생물학적 그리고 물리적 위험(방사선 및 알러지 반응과 관련된 것을 포함), 실험적 과정의 일부분이 될 수 있는 특수한 조건 또는 물질들(유전적으로 조작된 동물의 이용과 면역결핍 된 동물에서 인체조직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 불필요한 물질의 취급, 개인 위생과 그 밖의 고려사항 - 요원의 임신, 질병 또는 감소된 면역능력을 갖는 동안의 예방책 등 - 에 대하여 반드시 훈련 받아야 한다.
6. 개인위생
모든 요원들이 개인위생의 기준을 높게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동물이 이용되는 동물설비나 실험실에서 착용하기에 적당한 의복은 기관에서 특별히 공급하고 세척해야 한다. 일회용 장갑, 마스크, 두건, 코트, 내리닫이 작업복 그리고 신발커버는 어떤 상황에 있어 바람직할 것이다. 직원들은 자신들의 손을 씻어야 하고 개인위생을 유지하기에 필요한 만큼 자주 피복을 갈아입어야 한다. 동물실에서 입었던 겉옷을 동물설비 밖에서 입어서는 안되며, 동물실 안에서는 직원들이 먹고, 마시고, 담배를 피운다거나 화장품을 바르는 것과 같은 행위가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참고문헌
1. Guide for the care and use of laboratory animals. ILAR(Instituteof laboratory animal resources) Committee on NRC, 1996, National Academic Press pp 125 (http://www.nap.edu/readingroom/books/labrats/)
2. The animal welfare act. USDA, 1985 (http://www.nal.usda.gov/awic/legislat/usdaleg1.htm)
3. 2000 Report of the AVMA Panel on Euthanasia (http://www.avma.org/resources/euthanasia.pdf)
4. Laboratory animal anesthesia: An introduction for research workers and technicians. PA Flecknell. 1987. Academic press pp156
5. 실험안전의 길잡이. 서울대환경안전원. 2003년 3판, 동화기술 pp 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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