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백신 사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

AI 근본대책은 '동물복지'와 '사전'(事前) 예방백신이다

'살처분'은 이미 실패한 정책이다. 동물복지와 예방백신이 정답이다

AI 토착화 대한민국, AI발생차단 근본대책을 마련하라

구제역 예방백신처럼, AI예방백신을 실시하라

AI백신은 AI발생 사후가 아닌, 발생 사전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2003년 12월 국내에 첫 AI 공식 발생 이후 2016년 12월까지 AI 살처분된 닭, 오리 수가 8,500만 마리가 넘는다. 특히 지난 2016년 11월 발생한 H5N6형 AI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현재 약 3,800만 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처분되고 있으며, 살아있는 닭과 오리들이 산채로 땅에 묻히는 끔찍한 생매장 살처분이 되고 있다.

AI가 발생하면 수백만, 수천만의 동물들을 살처분하기 때문에 이는 이미 국민적, 국가적 재앙이 되어버렸다. 특히,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는 AI바이러스를 하나 하나 없애려는 현재의 소독과 살처분만으로 AI의 발생을 막을 수 없다. 살처분 정책은 이미 실패한 정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AI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국내 AI 바이러스 백신의 전문가들은 조류독감 백신 제도의 도입을 강조하고 있다. 이제라도 AI발생을 근본적으로 막을 대책이 필요하며, 그것은 바로 동물복지 향상과 사전 예방 백신 실시이다.

AI 사전 예방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과 같이 AI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AI가 발생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하기 전 부터 백신을 사용해야 예방효과가 있다. AI 사전 백신은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2017년 6월 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이 의례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질책하고 “AI 바이러스가 이제 우리 땅에 상주하면서 변이하고 있는 상태는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있는 수준”이라면서 “백신 대책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평상시에 마련하라”고 근본대책 마련을 지시하였다.

AI발생을 막을 근본적인 대책은 '동물복지'와 '사전예방' 백신 뿐이다. 이제 구제역처럼 AI 사전예방 백신을 사용하여 AI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야 한다. 이에, 한국동물보호연합은  AI 사전 백신 사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아래와 같이 갖는다.

[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백신 사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 ]

1. 일시: 6.12일(월요일) 낮12시

2. 장소: 경복궁역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문앞

3. 내용: 1인 피켓팅, 국정위에 공문제출

4.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
5. 문의: 010-삼삼이사-6-4-7-7